소액주주연대 청구 각하·기각...잇따른 승소 판결로 경영권 방어 성공 “신사업 집중하겠다” 법원, 소액주주연대 제기 핵심 소송서 회사 측 손 들어줘… 법적 정당성 확보 “무분별한 시장 교란 행위 근절할 것”...안정적 경영 기반으로 신규 사업 박차 선포해 그동안 경영권 분쟁에 휩쓸려온 아이로보틱스가 핵심인 본안 소송 두 건에서 모두 승소하며 법적 이슈를 일단락 지었다. 아이로보틱스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일부 주주들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과 ‘주주총회결의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원고 청구 각하 및 기각 판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이번 판결이 소액주주연대가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으로 내세웠던 핵심 사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라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로 소액주주연대의 법적 공세 동력이 사실상 상실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첫 번째 소송은 유형석 외 36명이 2024년 3월 정기주총 결의 효력을 부정하며 제기한 사건으로 법원은 이를 일부 각하 및 일부 기각했다. 두 번째 소송인 최봉진 외 21명의 2025년 3월 정기주총 결의 취소 청구 역시 기각 처리됐다. 법원은 두 건 모두 원고 측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오는 10월 23일로 변경 법원 가처분 결정 지연에 따른 투자자 요청 반영해 아이로보틱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기존 9월 1일에서 10월 23일로 변경했다. 이 조치는 신주 발행 관련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납입일 직전까지 도출되지 않아 결정된 사안이다. 사측은 일부 투자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기관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법원 결정 이후로 납입일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는 즉시 대금 납입이 이뤄지도록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소송으로 인해 신사업 추진 일정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수의 주주와 신규 투자자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로보틱스는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주주·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상황과 신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하모닉 드라이브 공동 개발 ‘뜻모아’...로봇 감속기 사업 박차 韓·日 시장 독점권 확보 도모 “고정밀 모션제어 기술 노하우 선점”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소재 자동차 베어링 기술 업체 ‘ZHEJIANG SLING AUTOMOBILE BEARING(이하 SLING)’과 새로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양사는 하모닉 드라이브(Harmonic Drive)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측은 이에 대해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인 로봇 감속기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주효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두 개사는 앞으로 하모닉 드라이브 기술 개발을 비롯해, 마케팅·영업 등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명문화한 전략적 행보다. 아이로보틱스는 한국·일본 시장 내 전속권 갖고, SLING은 중국 시장을 독점적으로 개척한다는 게 양측 비전이다. 그 외 글로벌 시장은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공략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로보틱스는 하모닉 드라이브의 설계와 품질 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SLING은 제품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김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SLING과 하모닉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로보틱스는 25일 중국 ZHEJIANG SLING AUTOMOBILE BEARING(이하 SLING)과 하모닉 드라이브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SLING은 자동차 베어링 전문 제조 기업으로 허브 베어링, 허브 베어링 유닛, 테이퍼 베어링, 클러치, 텐셔닝 휠, 아이들러 기어 베어링 등을 생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기술 개발 ▲장비·인프라 공유 ▲기술 자문 및 정보 교환 ▲공동 마케팅·영업 활동을 진행한다. 양사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장별 권한도 나눴다. 한국·일본 시장은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시장은 SLING이 독점권을 가지며, 글로벌 시장은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개척한다. SLING은 아이로보틱스의 사전 동의 없이 한국과 일본에 직접 진출할 수 없도록 명문화해 상호 신뢰 기반의 독점권을 보장했다. 아이로보틱스는 하모닉 드라이브 설계,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험 검증 등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고, SLING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과 공급을 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할증 발행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자신감 입증해 아이로보틱스가 총 14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고정밀 로봇 감속기(Driveline)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건전성 확보와 신사업 실행 동력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총 895만140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564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은 ‘아이로보틱스혁신성장1호 유한회사’로, 사측은 조달 자금 중 약 130억 원이 감속기 전용 공장 부지 확보와 생산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주 발행가액은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1422원 대비 약 10%의 할증률이 적용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할증발행에 대해 신사업의 성공은 물론, 회사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는 기존 주주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아이로보틱스는 최근 로봇·방산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고정밀 감속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본격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