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8nm LN08LPP Low Power Plus 실리콘 공정으로 제조된 초고속 제품 해석을 위한 앤시스의 온칩 전자기 디자인 솔루션인 ‘랩터X’를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고객은 실리콘-검증된 정확도를 랩터X를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제조 공정 역량을 활용해 5G, WiFi, 자동차 및 HPC의 제품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칩 주파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EM 모델링에 대한 요구 사항이 틈새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고속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파운드리가 진행하는 전자 설계 자동화 툴을 통한 인증에 의존하고 있다. 랩터X의 정확도는 고밀도 더미 금속 채움을 포함한 여러 까다로운 레이아웃 지오메트리에 있어서도 검증되었으며, 해당 모델은 실리콘 측정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로 동작을 안정적으로 예측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설계자는 제품이 예상대로 작동하고 성능 사양을 충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설계 기술팀을 총괄하는 김상윤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새로운 LN08L
500에이커 규모 론러 에이커스 캠퍼스, 공동 창업자 이름 따 '고든 무어 파크'로 개명 인텔이 11일(미국 현지 시간) 미 오리건주 힐스보로에 위치한 최첨단 반도체 공장 D1X 확장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 및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리본 커팅식에서 오리건주에 대한 인텔의 긍정적인 영향과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인텔은 또한 약 500에이커 규모의 론러 에이커스 캠퍼스를 ‘고든 무어 파크(Gordon Moore Park)’로 개명했다. 인텔 공동 창업자 고든 무어가 1965년 발표한 ‘무어의 법칙’을 지난 50년 이상 이끌어 온 해당 캠퍼스의 역사와 공로를 기념해 해당 캠퍼스를 개명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인텔은 창립 이래 무어의 법칙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왔다”며, “새롭게 확장하는 D1X는 인텔의 도전적인 IDM 2.0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빠르게 공정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무어 파크는 인텔 글로벌 기술 개발 조직 본부로 무어의 법칙을 발전시키기 위해 신규 트랜지스터 아키텍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