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대표 "고도화한 AI 적용 무기체계 시스템 평가기법과 체계 구축해야" 씽크포비엘이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서 ‘AI 무기체계의 시스템 수준 평가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9일(월)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육군시험평가단 주관 ‘AI 능력 시험평가 개발 전략’ 발표회에서 박지환 대표가 주요 강연자로 나서 AI 무기체계의 효과적인 품질 점검 방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회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 주요 세션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군과 정부 관계자, 각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 박 대표는 “군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AI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서는 고도화한 AI 적용 무기체계 시스템 평가기법과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 무기체계 성능 확보를 위해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학습 및 학습용 데이터 품질을 견고하게 점검하자”고 말했다. 씽크포비엘은 올해 상반기부터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AI 적용 무기체계의 시스템 수준 평가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연구돼 온 AI 무기체계
세체니이스트반대학교, 협의체 주도 기관으로 KTL과 시험평가 기술 교류 본격화 “국내 미래 항공 시험평가 역량 전파하고, 글로벌 미래 항공 산업 육성 기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헝가리 국가 드론 협의체의 주도 기관 ‘세체니이스트반대학교((Széchenyi István University)’와 드론 등과 같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시험평가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특수 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특수 목적 유·무인 드론은 자체 중량 150~3175kg의 중대형 크기로, 군사·재난·의료·화물 등 영역에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무인 이동체를 뜻한다. KTL은 헝가리 국가 드론 협의체에서 드론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세체니이스트반대와 협력해 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항공 모빌리티, 드론 등 항공 우주 시험 기술 교류, 미래 항공 시험인증 기준 정보 공유, 선진항공모빌리티(AAM) 및 드론 관련 정보교류, 글로벌 행사 공동 개최 및 인력 교류 등 내용을 담았다. 송준광 KTL 미래융합기술본부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국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SK온(SK On)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능검사 방법 개발 △사용후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검사 체계 구축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신규 협력 사업 발굴 △사용 후 배터리 기술의 평가 관련 표준화 마련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정부는 '2030 K-배터리 발전 전략'을 발표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지로 구축하고, 미래의 독보적인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사용후 이차전지 활용 시장 확대, 다양한 신규 수요시장 창출 등을 통해 이차전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수요시장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KTL은 이차전지 시험평가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사용후 배터리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TL 송태승 디지털산업본부장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사용후 배터리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