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프로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주관한 시장개척단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팜프로는 캐나다 돼지고기 산업의 대표적 단체인 캐나다돈육위원회(CPC)와 온타리오 주 소고기 협회 격인 BFO, 온타리오 수의사협회(OVMA) 등 7개 협회 및 축산기업들을 만나 가축 귀에 부착하는 전자이표(ear tag)를 통해 가축의 질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팜프로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가축 건강 관리에 접목시켜 체온 변화를 0.1℃ 단위로 정밀 측정하고 체온 및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대표적 제품인 ‘팜플러스케어(Farm+Care)’ 전자이표는 체온과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질병과 발정 여부, 출산 시기 등을 예측해 낸다. 또한 ‘팜킹’은 인공수정 성공 확률을 95%까지 높여주는 스마트 인공수정 기기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 강국이 많은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아시아 몽골에 진출한 팜프로는 작년부터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번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1,05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국-베트남 FTA로 넓어진 베트남 시장 진출기회를 활용하여 어려운 수출 여건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획했다. 특히, 참가기업 파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올해 초에 개소한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를 활용하여 업종별 시장동향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류 인기 품목인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를 비롯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산업재 등 국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해 하노이, 호치민 소재 유력 바이어와 11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헨티의 조인상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개최된 베트남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용 철강재를 취급하는 코스넷의 배창욱 이사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