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 회사가 추가 지원..."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할 것" LG유플러스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인 2억27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활동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으로 조성됐다. 지진 발생 이후인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에는 85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회사는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긴급하게 전달한 담요 1만 장에 대한 물품 지원 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함께 전달했다. LG유플러스가 전달한 성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이재민 및 복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
지진피해 지역 복구위해 총 2100만원 기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지난 3월 14일 체결한 노사공동 합의에 따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2월 21일 기부된 1차 600만원의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조성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2차에는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1차 기부에 이어,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2차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으로 인한 기부금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노사공동 합의를 통한 기부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