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투고백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을 개선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이 2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사이렌 오더가 적용되지 않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많은 양으로, 약 한 달간 800여 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했던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보다 65.8%나 오른 수치다. 투고백은 매장에서 만든 톨사이즈 8잔 분량의 커피(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를 특수 개발된 용기에 담은 것으로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용기에 담긴 만큼 휴대성도 좋아 야외 활동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투고백을 구매하려면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대용량 음료 음용 트렌드와 고객의 지속적인 온라인 주문 도입 요청을 반영해 지난달 4일부터 투고백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주문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시스템 개선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회사에서 이뤄지는 회의나 행사 의전 등 특정 목적에 활용되는 상품으로 오피스 인근 매장에서 인기일 뿐만 아니라, 사이렌 오더로 인지도를 높이자 대학가, 병원 등 일상 생활에서도 이전보다 자주 활용되며 판매량이 크게 오른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새로운 컵 사이즈인 '트렌타' 사이즈를 9월 30일까지 한정 기간 출시한다. 여름철 인기 음료 3종인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트렌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이라는 뜻으로 트렌타 사이즈는 30온스(887ml) 용량이다. 이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기준으로 톨(12oz,355ml), 그란데(16oz,473ml), 벤티(20oz,591ml) 사이즈 이외에 가장 큰 용량인 트렌타(30oz,887ml) 사이즈를 운영하게 된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북미 지역에서 해당 사이즈를 경험한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24주년을 맞아 출시된다.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의 트렌타 사이즈 출시는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이즈가 운영되는 국가라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 트렌타 사이즈 음료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제공이 제한된다. 스타벅스는 한정 기간 제공 이후 고객 반응과 의견을 토대로 트렌타 사이즈 확대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타 사이즈 음료 출시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바리스타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신개념 음료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료 출시를 목표로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객 투표를 스타벅스 앱을 통해 진행한다. 시크릿 레시피 7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창작 음료 출품작 중 고객의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가지 음료를 최종 선정해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부터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를 진행해왔다. 전국의 스타벅스가 파트너가 제출한 독창적인 레시피들 가운데 1차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어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7개 지역별로 3개씩,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했다. 투표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 내 투표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7개 지역별로 3개 후보 음료 중 지역을 대표할 음료 1종을 고객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의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음료 7종은 오는 8월 각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