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된 탄소중립 도시계획 지원 플랫폼인 ‘탄소 공간지도’가 해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6일, 탄소 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계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시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DB가 추진 중인 ‘도시기후 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R&D 과제인 **‘탄소 공간지도 기반 계획 지원 기술개발(2023~2027)’**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첫 해외 진출 사례다. 탄소 공간 지도란? 탄소 공간 지도는 행정구역 또는 격자 단위로 건물·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과 산림의 탄소 흡수량을 정밀하게 시각화한 데이터 기반 지도 시스템이다. 2023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해 고도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국 약 720만 동의 건물 에너지 사용량, 도로 교통량, 산림 임상도 등을 1km, 500m, 100m 단위격자로 분석해 매년 최신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21년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도시군 기본계획에 탄소중립 요소를 반영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 위한 토론의 장 열어 DK아시아, 하나은행, 오조메타와 MOU 체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DK아시아, 오조메타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다수의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경영의 이슈 극복을 주제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레미 도니어 다쏘시스템 코리아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포스코 A&C 이기복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세션 4에서는 오조메타 김창규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 B2B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