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스마트 글라스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연회 개최 (주)한진은 13일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주)한진 스닉픽(Hanjin Sneak Peek)’을 개최하고자사의 산업 현장에 적용될 최신 스마트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한진의 미래 물류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창고 내 상품의 재고를 파악하고 작업자는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해 상품을 피킹, 패킹, 배송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 스마트 기기 도입 전후의 프로세스 변화를 비교하는 영상과 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 과정을 중계하며 스마트 물류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의 핵심은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의 대폭 향상이다. 드론을 활용한 재고 관리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고 파악을 가능하게 하며 재고 조사 주기를 단축시켜 보다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공급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작업자가 창고 내에서 제품을 찾고, 포장하며, 고객에게 배송하는 전 과정에 적용될 스마트 글라스는 물류 작업자가 제품의 운반 과정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실시간으로 관리 시스
타타대우상용차, 정비소 80여 곳에 버넥트 XR 정비 플랫폼 도입 “지역 본부와 대리점 간 실시간 정비기술 지원 기대” 버넥트가 확장현실(XR) 기반 정비 플랫폼을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에 공급해 정비 네트워크 수준 고도화에 기여한다. 버넥트는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XR 콘텐츠 제작 및 검토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및 ‘버넥트 뷰(VIRNECT View)’ 등 XR 솔루션 3종을 보유했다. 타타대우에 도입될 XR 정비 플랫폼은 버넥트 XR 솔루션 3종 중 버넥트 리모트를 근간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은 컨트롤타워에 속한 전문가 및 관리자와 현장에 위치한 기술자를 연결해 현장 내 이슈를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XR 솔루션이다. 타타대우는 이 XR 정비 플랫폼을 통해 정비 현장 내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XR 정비 플랫폼의 다대다 접속, 증강현실(AR) 포인팅, 드로잉 등 기능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해 본사 정비 상황실과 전국 80여 곳의 정비 사업소 간 정비기술 공유 및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예를 들어 정비 사업소 현장 기술자가 스마트 글라스를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체험 시연…고객 선택 폭 확장 페펄앤드푹스코리아가 지난 6월 14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 진행된 ‘2023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세미나’의 성료를 알렸다. 페펄앤드푹스코리아 관계자는 “2023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세미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서산수골프앤리조트와 울산 남구 소재 롯데호텔 두 곳에서 진행됐다. 행사 참관객은 스마트폰·태블릿 PC·스마트 글라스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무전기·세이프티·스마트웍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된 기술을 체험 및 시연했다. 정답게 페펄앤드푹스코리아 차장은 ”고객사의 성원에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느꼈다“고 세미나 성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해 찾아뵙게 될 것이며, 내년에는 신제품 Smart-Ex03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가 식품 전문 수출입 컨설팅 기업 애플망고코리아에 산업용 증강 현실(AR) 솔루션인 팀뷰어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Frontline xAssist)'를 공급해 식품제조업소 현장점검 작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망고코리아는 국내외 식품 제조사를 고객과 연결하고 식품 검역, 통관 및 사후 관리 등 식품 수출입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애플망고코리아는 팀뷰어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해 바이어의 제조 생산라인 및 공장 상태 확인, 식품의 검역 통관과 유통 등을 위한 해외 공장의 내부 실사를 국내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비대면 실사는 현장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자 및 원격 전문가 간 화상 통화와 증강 현실 마커를 활용해 원격으로도 정확하고 상세한 업무 지시가 가능하다. 또한, 다자간 통화, 기술 자료 공유, 자동 번역 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협업 효율을 개선했으며, 증강 현실로 보여지는 실시간 가이드라인으로 식품 안전과 품질 규정 준수도 한층 용이해졌다. 특히, 팀뷰어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
버넥트는 3000만 원 상당의 ‘버넥트 리모트’ 라이선스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는 스마트 글라스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화재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현장 정보 공유, 119 종합상황실 및 재난 현장 간 원격 소통 지원으로 화재, 폭발 등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 전문기업 리얼웨어의 국내 총판인 에이티지에서 스마트 글라스 두 대를 함께 기부했다. 버넥트 관계자는 “버넥트 리모트는 현장 작업자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인다는 효과가 이미 많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됐다”며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버넥트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상황 파악 및 현장 수습 시간을 단축하여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버넥트가 오는 29일까지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 2.7 론칭 기념 라이선스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넥트 리모트는 여러 현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XR 기반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이다. 리모트 솔루션은 PC, 아이패드, 홀로렌즈, 리얼웨어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현장 영상 위에 AR 포인팅 및 드로잉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의 작업 수행을 원활하게 돕는다. 아울러 최대 여섯 명까지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열 가지 외국어 번역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사용 언어가 다른 해외 작업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버넥트 리모트는 최근 2.7 론칭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리모트는 ▲3D 콘텐츠 인터랙션 ▲Android OS 미러링 ▲스마트 글라스 리얼웨어 카메라 기능 확대 ▲모바일 웹 협업보드 핀치 줌·아웃 ▲사진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은 실제 다양한 현장에서 작업 효율은 물론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자인 미래앤서해에너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즈가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기기다.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현재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에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보행 지원용 보조기기에 스마트 안경 품목을 분류하고 신설했다. 이에 라온즈는 스마트 글라스가 식약처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는 도파민 작용제와 항콜린제 등의 증상완화제는 있지만, 근본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6년 9만6,766명에서 지난해 11만 1,313명으로 5년 새 15%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93%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스마트글라스는 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에서의 임상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온즈'가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를 상용화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기기다.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라온즈의 스마트 글라스는 식약처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는 도파민 작용제와 항콜린제 등의 증상완화제는 있지만 근본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6년 9만6,766명에서 지난해 11만1,313명으로 5년 새 15%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93%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스마트글라스는 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에서의 임상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이동속도 및 보폭이 확연히 증가했다. 'See Through' 형태의 양안 렌즈로 AI, 상황인지,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했으며 카메라를 통한 안구의 미세한 떨림을 분석하여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라온즈 신상용 대표이사는 “스마트 글라스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보행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