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참여해 AI 영상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 라온피플은 태국 붕깐주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홍수 및 범죄 등 다중탐지가 가능한 AI 영상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 Sentinel)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온피플과 협약을 맺은 붕깐주는 태국내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로 라오스를 잇는 교량은 물론 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유동인구를 확대하고 스마트 도시,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스마트 관광 등 차세대 도시계획을 통해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붕깐주 전역의 홍수로 인한 재난과 피해의 심각성을 공감하면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하천의 범람을 미리 예측,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인공지능 영상관제 솔루션을 구축한다. 또 국경지역의 밀입국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연계해 24시간 탐지가 가능한 관제솔루션과 운영 노하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라온피플은 태국 정부 및 붕깐주와 협조를 통해 건설중인 교량과 공항, 스마트 시티를 잇는 인공지능 영상 관제 센터를 구축한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분석으로 교통, 환경,
롯데정보통신이 이달 1일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스트래픽과 컨소시엄을 이뤄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부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은 도로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스마트톨링 서비스를 부산 광안대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 또는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속도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하게 되면서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안대교는 요금소가 강변요금소와 벡스코요금소로 이원화되어 있고 일반적인 수납 시스템인 TCS(Toll Collection System)부터 하이패스, 스마트톨링 등 다양한 요금징수방법의 혼재로 요금 징수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분리되어 있는 광안대교의 통행료 수납·정산체계를 혁신적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무정차 수납 및 통과를 위해 광안대로 통행료 수납·정산 위치를 가능한 1개로 통합하여 통행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요금소 차량정체를 해소할
롯데정보통신이 인천광역시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ITS 구축 사업은 교통 안전성 향상,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ITS 고도화의 3가지 목표를 두고 2021년 초부터 전개해 왔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날 인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 개소식을 통해 성공적인 ITS 구축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김종배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임관만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축된 인천 ITS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기술들이 총 집약돼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4차로 이상 번호 및 객체 동시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교통혼잡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상황 관리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공 및 AI 기반의 신호 최적화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S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롯데정보통신은 전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자체 대중교통 요금징수시스템 구축, 인천대교 및 부산신항 제2배
AI 스마트비전/교통 솔루션 매출 증가..챗GPT 활용 ‘AI플랫폼’ 개발 시작 라온피플이 지난해 대비 34% 이상 증가한 264억 원의 매출과 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 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라온피플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67억 원이 증가한 264억 원이다. 라온피플은 AI 스마트비전과 AI 머신비전 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24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 AI 스마트팜 사업 확대와 AI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급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AI기반의 스마트팜과 교통솔루션 등의 사업분야가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AI 핵심 사업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라온피플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AI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며 “AI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레이블링, 데이터시트 생성 등 챗GPT와 융합한 다양한 인공지능 사업모델을 개발해 올해 출시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2018년 개발한 스마트터널에 태양광 전원·고성능 센서 추가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협업해 태양광 전원과 고성능 센서가 추가된 새로운 스마트터널 제어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터널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던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시스템에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태양광 전원과, 인식률 99.7%의 고성능 센서를 추가해 특허를 새로 출원했다. 스마트터널 제어시스템은 터널 진입 전, 입구, 내부, 출구 등 총 4곳에 센서가 설치된다. 평소 최소한의 비상등만 켜 두다가 터널 진입 전 센서가 진입 차량을 인식하면 입구 도착 전에 모든 등이 켜지고 이후 차량이 터널을 떠나면 다시 비상등 모드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터널 진입 전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어 터널로 들어가려는 차량의 움직임을 1차로 감지하는 제1 센서에는 태양광 기둥을 새로 적용했다. 제1 센서에 태양광이라는 재생에너지로 전원을 공급하게 되면서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해 사용했던 기존 방식보다 유지비용을 더욱 절감한다. 터널 출입구에서 차량의 출입을 감지하는 제2(입구), 제4(출구) 센
코로나19로 지연된 이월 사업 발주 시작...전기차 충전 사업도 본격화 에스트래픽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 588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88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으로 매출액은 누적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각 사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도로 사업 매출은 277억 원, 철도 사업 매출은 107억 원, 전기차 사업 매출은 65억원, 글로벌 사업 매출은 139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트래픽에 의하면 전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이월 사업들의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전반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철도 사업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고속철도 SSI(스마트락) 개량사업을 계약 완료, 통신 사업에서는 해양경찰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3단계) 계약을 완료했다. 도로 사업에서는 국내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통행료정산기 제조구매 중부권(약 97억 원) 계약 ▲강릉시 ITS 기반구축사업의 증액 계약, 해외에서 ▲아제르바이잔 M1고속도로 교통관리 및 CCTV 시스템 사업내역 변경(증액) ▲미국 워싱턴 역무자동화설비 구축 추가 과업
첨단교통관리-백업 서버, 신호 및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백업 서버 등 설계 담당해 아토리서치가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41억원 규모의 2022년 평택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은 평택시에 스마트 교차로·신호제어·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지능형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교차로 90개소, 사고 다발 지역 안전 시스템 43개소, 신호제어 시스템 105개소,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26개소 등이 해당된다. 우선 스마트 교차로·사고 다발지점·긴급출동 교차로에 무선 Wi-Fi, 카메라, 제어기, 케이블 등이 설치된다. 기존에 있던 신호제어기, 온라인 제어, 신호 케이블은 철거되거나 신설된다. 이번 평택시 사업에서 아토리서치는 센터 하드웨어 부문에 참여한다. 첨단교통관리-백업 서버, 신호 및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백업 서버, 신호 및 긴급 차량 우선 신호 태블릿 등 설계를 아토리서치가 담당한다. 긴급 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목적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토리서치는 이번 평택시 사업에 앞서 파주시와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 ‘
강소성 양주시 경제개발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 참여 로스웰인터내셔널의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국영 통신 장비 기업 중흥통신의 1조6472억원 규모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공급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5년간이며 강소성 양주 웨이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 사업에 중흥통신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중흥통신은 사업 첫해인 2022년 1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을 강소로스웰에 발주하며, 2026년 사업 완료 시까지 누적될 발주 금액은 최소 1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웰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허이화 대표는 “최근 2년간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 차량 인터넷(IoV) 시스템 및 솔루션 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선제적인 사업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10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사업 참여는 강소성 양주시가 지원하는 스마트 IoV 과학기술산업단지 주관 사업자로서 로스웰의 스마트 단말 시스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의 유일한 공급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중흥통신과 V2X(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AI 데이터 구축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특허 등을 통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라온피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AI 데이터 구축,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관련 교통분야 특허, 그리고 기술력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시대로 돌입하면서 자율협력주행은 물론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AI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기 시작했다”며 “고도화된 기술개발은 물론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제품과 기술을 보호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데이터댐 구축과 관련한 정부 과제는 물론,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등 교통관련 정부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국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구 개발을 통해 올해만 교통분야 특허를 포함해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기술
ⓒGetty images Bank 스마트 교통 분야의 국내 대표 IT기업 LG CNS가 해외에서 또 하나의 수출 쾌거를 이뤘다. LG CNS는 2월 4일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Mass Rapid Transit)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과 연계된 사업으로, 수도 쿠알라룸푸르시 MRT역 31개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지선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지선버스는 원거리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의 역할을 보완하고, 특정 지역 내에서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운행하는 버스 노선 형태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20억원이며, 2017년 7월 개통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 2012년에도 총 1,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MRT 1호선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말레이시아 교통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MRT 2호선 사업 발주를 비롯해, 향후 MRT 3호선 발주 등 도시철도 건설에 총 30조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는 LG CNS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