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매칭·교육훈련·고용유지 보조금 등 패키지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과 조선업 등 고용 취약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진공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2284곳에 3291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취약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53%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역대급 수주물량 확보로 올해 상반기 필요 인력만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업 등 전통 제조기업에 대한 인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할 취업지원사업은 ▲구직자 취업컨설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종합지원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공급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월 9일부터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스마트공장 도입(예정)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및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2배(7억원 → 15억원)로 확대돼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자격 완화로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등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제조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제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활용해 참여 구직자에게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직무교육(48시간)을 실시한다. 기초 교육 후에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와의 협의를 통해 맞춤형 현장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심화교육(65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