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은 향상된 신호 품질을 구현하는 500µm 칩을 탑재한 새로운 소형 칩 LED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ams OSRAM의 새로운 칩 LED 제품은 모래알보다 약간 큰 1.2 mm x 1.0 mm x 0.6 mm의 초소형 크기에서 14mW의 뛰어난 광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ams OSRAM의 칩 LED는 더욱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20% 더 높은 밝기를 제공해 효율적인 광혈류 측정(photoplethysmography, PPG)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피부에 녹색광을 조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해 혈관 내 혈류량의 변화를 측정한다. 이 강력한 광원은 특히 혈류가 풍부한 팔다리에 착용하는 스마트 링이나 인이어(in-ear) 기기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효율이 더욱 향상되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구동 기기의 사용 수명을 더욱 연장한다. 플로리안 렉스 ams OSRAM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ams OSRAM은 다년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해 왔으며 이제 고성능 제품의 소형화 추세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칩 LED
엔피(NP)가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와 공동 연구로 ‘XR 명상 앱’을 개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XR 명상 앱’은 일상에서 누구나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로 엔피는 자체 보유한 XR 콘텐츠 제작 기술에 카이스트의 신경과학적·공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명상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맞춤형 XR명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엔피가 개발하는 XR앱은 VR 헤드셋과 XR 스마트 글래스 같은 XR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사용자가 영상을 보면서 명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도 손쉽게 명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외부와 잠시 단절되어 자신만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 수 있는 XR 기기를 활용해 기존 명상앱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개인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 뒤 맞춤형 명상에 몰입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박형동 교수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 및 감정상태 측정 문진 결과를 통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