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VisionX’ 스마트글라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VisionX는 AI 기반의 실시간 정보 처리 기능과 정밀한 음성 인식 시스템을 갖춘 고사양 스마트글라스로, 버넥트와 스마트글라스 제조사 모델솔루션이 공동 개발해 현장 작업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번 CES 2025에서 ‘산업 장비 및 기계’(Industrial Equipment & Machinery)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VisionX는 단순한 보호 장비를 넘어, 지능형 디바이스로써 안전성과 생산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고 버넥트는 설명했다. VisionX는 AR 소프트웨어 혁신을 기반으로 사용자 위험을 70% 이상 줄이며,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 검사와 유지보수 시간을 96% 단축하고 작업 정확도를 90% 높이는 AI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인근 보안 카메라와 연동해 작업자의 시야를 확장하고 상황 인식을 강화하는 기능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소규모 팀(1~6명)도 복잡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원격 운영 기능을 통해 지역 현장까지
버넥트가 제3회 ‘버추얼 커넥트’(VIRTUAL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버추얼 커넥트에서는 버넥트의 대표적인 XR솔루션인 ▲Remote ▲Make ▲View와 원천기술인 Track의 기술의 변화와 최신 업데이트 사항이 소개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Remote는 QR 스캔만으로 원격 협업 요청이 가능한 QR Call 기능과 바디캠, 이동형 CCTV, 360카메라 연동 등을 통해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글라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영상기기와의 연동된다. Make와 View는 다자간 협업, 트레이닝 시스템 인 LMS 등을 서현석 본부장이 선보였다. 이어 새롭게 추가된 AI와 관련된 기술인 기업 자체 구축형 LLM 솔루션을 이경현 본부장이 소개했다. 또 중공업, 조선 분야에 활용 가능한 XR기반 3D 외형 품질솔루션인 Twyn의 업데이트를 조항래 부장이 설명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는 “많은 고객들을 모시고 버넥트의 업그레이드된 솔루션과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AI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버넥트의 XR솔루션에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AI 등의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디스펜싱 공법 양산기술 적용’으로 ‘AR 스마트글라스’ 시장공급 확대 아이엘사이언스가 ‘AR 스마트글라스’에 적용하는 ‘핀홀성형 디스펜싱 공법 양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핀홀을 활용한 ‘광학계’는 핀홀의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좁은 각도에서 빛이 들어오므로 이미지 센서에서 빛이 한점으로 잘 모이게되어 좋은 이미지 획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공법은 수십마이크로 단위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핀홀 사이즈를 작게 만들고 모양을 다양하게 성형하는 기술이다.”라며, “기존의 제작기술은 핀홀의 크기, 높이 조절에 금형기술 적용의 제약이 있었으나, ‘디스펜싱 공법 양산기술’로 ‘광학계’에 별도의 가공없이 한번에 60~100마이크로 단위까지 한번에 핀홀 성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AR(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지 못해왔던 이유 중 하나는 광학계 양산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기존 광학계 방식인 ‘회절형’은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유리 웨이퍼를 가공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일반을 대중으로 하는 스마트글라스 보급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유리나 플라스틱보다 많은 장점이 있는 실리콘소재를 활용하며
에이티지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RealWear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에이티지는 예측정비, 자신관리, 운영최적화, 설비진단/안전 장비 및 시스템 판매 등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얻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솔루션 전문기업 RealWear의 국내 총판이다. RealWear의 산업용 스마트글라스는 현장 상황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카메라, 각종 정보를 전달받는 모니터, 의사소통과 기기 제어를 할 수 있는 음성인식 마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작업자는 RealWear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함으로써 두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지원받고 전문 지원팀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이티지 관계자는 “RealWear의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삼성SDI와 '버넥트 리모트(Remote) 커스텀 개발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억20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원격 협업 XR 솔루션인 '버넥트 리모트'는 최근 2.8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 신규 스마트글라스 지원 및 협업 종료시간 설정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버넥트는 최근 코스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하반기 중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맥스트는 일본 세이코엡손 주식회사(이하 엡손)이 공개한 새로운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에 맞춤형 AR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는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라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라스까지 AR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맥스트와 엡손이 AR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맥스트의 MAXST AR개발 솔루션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라스(모델명: 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자사의 AR엔진을 엡손의 글라스에 맞게 최적화해 스마트 글라스의 정밀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스마트 글라스용 AR앱을 제작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에 AR콘텐츠를 구현하는 '옵티컬 시스루' 방식을 통한 AR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MAXST AR SDK를 지원하는 스마트 글라스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바이스별 맞춤형 캘리브레이션과 세부적인 SDK 커스터마이징
팀뷰어 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현장과 가상을 연결해 작업자 간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팀뷰어는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원격 엑세스, 원격 제어, 원격 관리, 원격 모니터링 등 업무용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팀뷰어는 현재 6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 팀뷰어 제품은 25억 개 이상의 기기에 설치돼 있다. 한편, 팀뷰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2026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팀뷰어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 ‘VUZIX M’ 시리즈와 ‘VUZIX BLADE2’다. VUZIX M400과 V
생산성 향상 및 안전 보장 기술 개발로 산업계 이목 집중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동양피스톤에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고난이도 제품 조립공정에서 작업자로부터 발생하는 제품 결함률을 낮추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작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품 결함률을 낮추는 것은 품질 관리의 핵심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버넥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연계해 생산성 향상기술을 개발하고, XR 솔루션을 접목한 작업 가이드 제공으로 실시간으로 공정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버넥트는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 구축으로 공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한 협동 운용 조건을 충족하는 로봇으로, '코봇(Cobot)'이라고도 불린다.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버넥트는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공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버넥트 XR 솔루션인 뷰(View)를
버넥트가 공공·교육·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XR 솔루션과 스마트글라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넥트 XR 솔루션을 스마트글라스와 함께 경험해볼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되어, 메타버스 도입을 고려하는 공공·교육·지자체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총 2종으로 ▲버넥트 리모트와 리얼웨어 내비게이터500 패키지 ▲버넥트 메이크·뷰와 홀로렌즈2 패키지로 구성됐다. 실제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생들과 산업계와의 협력을 위해 버넥트 리모트 패키지를 도입, 실시간 원격 협업은 물론 현장 실습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도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는 교육과 행사 운영을 위해 버넥트 메이크·뷰 패키지를 도입, 지역 내 주민들과 기업들이 XR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데모랩을 운영 중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공공·교육·지자체 분야에서 XR 기술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메타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던 기관들이 XR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