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23∼24일) AI 기술 업체 노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노타의 희망공모가는 7600∼9100원이다. 회사 측은 20일 수요조사를 마치고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노타는 AI 모델을 전산 자원과 전력을 더 적게 들이면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경량화한 AI는 대규모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서도 돌릴 수 있게 돼 AI 및 IT 기기 업계에서 수요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노타의 기술은 엔비디아, 삼성전자, 암(Arm), 퀄컴, 소니, 르네사스 등 국내외의 유명 AI 반도체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수의 상용화 성과를 냈다. 또한 생성 AI 기반의 영상 관제 설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개발해 지능형 교통시스템, 소매 현장, 제조 공장 등에 납품한다. 중동 두바이의 교통국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김천2공장에도 적용됐다. 20∼23일 수요조사를 진행 하는 이노테크는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를 주로 개발·제조하는 곳이다.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는 전자제품이나 부품이 온도나 습도·진동 등의 가혹한 조건에서 성능 저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인 오늘부터 10월 2일(수)까지 30일 동안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령상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의 범위에 추가할 기술 및 산업에 대해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동법 시행령 별표 1·2에서 열거한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 범위에 추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 또는 업종 단체는 10월 2일까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산업정책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수요 조사 결과는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추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산업부 고시 형태로 입법화 할 예정이다. 금번 수요조사는 지난 7월 9일 동법 시행령 별표 1·2를 기존 한정적 열거방식에서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정함에 따른 조치다. 금번 시행령 개정은 문재인 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에서 신산업 규제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정책의 제3차 전환방안 추진 내용이다. 기존 기술혁신과 시장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한정적 열거방식의 경직적인 입법방식을 미래 수요 등 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포괄적 네거티브식 입법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였다. 산업부는 동 수요 조사를 통
한국전기연구원 RSS센터가 9월 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한-러 비즈니스 위크’를 앞두고, 중견·중소벤처기업들 대상으로 러시아 기술수요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중견·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기회 및 공동연구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기업들은 러시아 기술마케팅 상담을 통한 애로기술 해소,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1:1 기술마케팅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ICT(보안 솔루션, S/W), 항공우주(드론), 부품소재, 광학(레이저) 의료기기 등 러시아 첨단 제품 및 혁신 기술들이 그 대상이다. 이외에 9월 예정인 ‘한-러 비즈니스 위크’ 참가 시 B2B 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한-러 비즈니스 위크 혁신전시관 기업 부스 신청 시 평가를 거쳐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기술벤처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8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 기업에 한해 해당된다. 한편,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인 ‘2015 한-러 비즈니스 위크&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