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달성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경합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대, 현대중공업과 함께 '청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대학과 공기업·대기업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공 창업 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전국 대학(원)생 및 예비창업자(팀)라면 누구나 경진대회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창업', '수소 밸류체인(수소 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 등 수소 관련 모든 산업)-수전해·연료전지 적용 아이디어'와 관련한 주제를 내달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 멘토링 지원, 예선 심사 등을 거치며, 총 6명(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본선 진출팀은 내달 23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무대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상패와 상금, 사업화 연계 등 혜택이 주어진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일부터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수소산업전 2022(Hyvolution 2022)’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 EU 지역과 국내 수소산업 교류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수소 관련 기업의 해외 사업기회 창출을 성공리에 마쳤다. 조직위는 국내 수소 관련 기관 및 기업 등 총 11곳과 공동관을 구성해 EU 지역 수소산업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수출상담 및 계약 등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했다. 수소고압부품 시험·검사 장비 제조 기업인 대하는 프랑스의 수소 충전소 설계 및 제조 기업 A사와 기술 이전과 상호협력, 한국 내 수소 충전소 공동 개발이 포함된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특수 테이프 코팅 전문기업 대현에스티가 출품한 수소 누출 감지용 필름은 전시 기간 중 유럽 완성차 기업, 부품제조사, 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약 22건 이상의 샘플 요청과 협업 문의를 받았다. 초대형 수소저장 용기 제조업체 엔케이에테르의 튜브 트레일러 수소용기는 전시장을 찾은 유럽 바이어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도 이뤄졌다. 에프씨엠티는 국내 대표적인 수전해 전문기업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그룹이 수소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관인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을 오픈했다. 가상전시관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소사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수소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수소사업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구현했다. '수소도시 소개', '수소 밸류체인', '가상투어(Virtual Tour)'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화그룹 수소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소도시 소개'에서는 가상전시관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그린수소시티, 수소충전 프로세스, 수전해 기술의 원리, 태양광발전 솔루션, 수소혼소 기술소개 등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사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수소 밸류체인'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에서부터 압축, 운송,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한화그룹 수소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역할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이 지속되고 수소 밸류체인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현대차의 수소트럭 차종별 출시 일정과 연계해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고 △수소 특장 차량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공급 및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산업용 가스 운반 특장차 개발을 담당하며, 에어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차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로템이 수소, 로봇 등 지속가능 분야로 신속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로템이 지난해 동안의 ESG 관련 활동과 회사의 주요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로템은 22일 ‘창의적 혁신을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제시하며 윤리경영, 동반성장 및 친환경 활동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부품 공급망 체계와 생산성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매진하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와 사회적 불안정을 극복해 가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 로봇 등 지속가능 분야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위한 △Principles of Governance(지배구조) △Planet(지구) △People(사람) △Prosperity(번영)의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3대 지향점 및 9대 전략과제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 성과가 소개돼 있다. Principles of Governance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