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원과제 10개 확정…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 개발 착수 정부는 수소 연구개발(R&D)의 신규지원을 대폭 확대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앞당기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수소 분야 R&D 예산을 지난해 28억 원에서 올해 478억 원으로 확대하고 공모 및 평가절차를 통해 상반기 지원과제 10개(243억 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돼 있지만, 모두 효율이 낮고 부피가 크거나(알칼라인)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활용해야 하는(PEM) 등의 단점이 있어 경제성 있는 수소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AEM 방식은 기존 기술에 비해 소형화가 용이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과 내구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등이 해외 제품대비 성능 및 신뢰도가 낮아 실제 사업화 및 보급에 애로를 겪고 있어, 내구성을 50% 이상 향상하고 전력소비량을 20%
탄소중립 포럼서 사업비전 밝혀…2025년까지 18조5000억 원 투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수소산업 관련 기술 및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에서 SK E&S의 수소사업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추 사장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연계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SK E&S는 2025년까지 18조5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우선 연산 3만t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올해 말 완공하고, 2026년까지 충남 보령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산 25만t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K E&S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올해 하반기부터 프로젝트 착수...공동연구센터도 출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 석유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디지털 탄소중립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UNIST는 지난 10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그룹과 UAE 현지에서 글로벌 디지털 탄소중립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탄소중립 선도 프로젝트 2건을 착수한다. 프로젝트는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액체 화학제품 다단계 연속 공정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과 '인공지능과 인공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환경감시 시스템 개발'이다. 양측은 이르면 연내 디지털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도 출범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센터가 출범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정유 공정 개발 ▲탈탄소·지속 가능한 정유 공정 개발 ▲친환경 수소산업 모델 구축 등 3개 공동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한국과 UAE 양국 중앙 및 지방정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디지털 탄소중립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ADNOC 그룹 대표단은 하반기 중 UNIST와 울산시
청정수소 안전 생산’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 추진 정부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74명으로 구성된 수소안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총 17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정수소 생태계를 위한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안전과 산업의 균형을 위한 안전관리 등 3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64개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르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수소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지게차·트램·열차·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의 수소충전소 충전을 허용하고, 수소모빌리티에 장착되는 연료전지의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 액화천연가스(LNG)-수소 혼소발전을 위해 발전용 대용량 암모니아 또는 수소 배관 안전기준 등 인수·저장·유통 인프라 관련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수전
수소기술 R&D·기가팩토리·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SK E&S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SK E&S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SK E&S와 플러그파워는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총 1조 원을 국내 수소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분율에 따라 SK E&S가 5100억 원, 플러그파워가 4900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투자금은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와 기가팩토리 등을 구축하는 데 쓰인다. 기가팩토리는 차량·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를 대량 생산하는 수소 핵심 설비 생산기지다.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해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에는 플러그파워의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소 분야 첨단기술의 국산화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곳에서 만드는 수소연료전지는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에서 2026년부터 생산할 청정수소 발전 사업에 활용
수소도시조성 계획 수립...4년간 416억 원 투입 경북 포항시가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수소배관망을 설치하는 등 수소에너지원을 생활 기반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소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416억 원을 들여 수소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 연료전지 등 활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공공건물에는 연료전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를 도입하며 수소배관망과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포스코홀딩스 측에 수소산업 초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요청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탄소중립시대 신산업의 한 축인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수소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신규 무탄소 분산전원 등 개 한국남동발전이 GS칼텍스와 함께 수소산업 가치사슬 구축과 신규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GS칼텍스와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 및 신규 무탄소 분산 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사는 신규 조성 예정인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탄소감축과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사업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해 연간 20만t에 달하는 수소를 생산하고, 남동발전은 이를 활용한 수소발전으로 안정적인 소비는 물론 발전된 무탄소 전력을 GS칼텍스와 산단에 공급하게 된다. 양 사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및 운영,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설비 구축 및 운영,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해외 청정수소 도입·활용사업 공동개발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청정수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의 길이 열린 만큼 국가 탄소중립 실현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H2 MEET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H2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H2 MEET'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약 2만 5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H2 MEET에는 전 세계 16개국 241개 업체가 참여하고, 참관객이 나흘간 약 3만여 명에 달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와 H2K, 하이넷, 공단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업무제휴를 통해 ‘H2 MEET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동의
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올해 상반기 내 실시계획 승인 삼척시 수소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삼척시가 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승인돼, 6일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했다. ‘수소특화산업단지’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지정계획 면적 13만9954㎡(산업시설용지 면적 7만6815㎡) 규모로 1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조성한다. 유치업종은 수소 관련 업종으로 수소산업의 가치사슬 상에 존재하는 수소 생산, 충전, 저장운송,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부품소재 업종으로 입주의향 업체 조사를 통한 수요를 반영했다. 효율적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전문성을 갖춘 강원도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해 연말에 체결했다. 위탁업무는 용지매수 등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공사 시행 및 준공 등이다. 향후 개발 실시계획 용역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개발공사와의 위탁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해 2025년 상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2023년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2)'는 지난 11월 30일부터 3일간 울산 유에코(UECO)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수소 및 전기에너지 업체 53개 사 290여 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 및 지식,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울산광역시 홍보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동서발전, 한국기계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수소산업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연료전지 분야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구축해 수소·전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수소탱크, 수소선박, 수소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주목받았으며, 기업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채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했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주최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는 해당 산업의 대표 기업 및 유관 기관의 참가와 다양한 산업 연계 세미나의 진행으로 국내 대표 에너지산업전시회로 발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2)’가 11월 30일부터 3일간 울산 유에코(UECO)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수소 및 전기에너지 업체 54개 사 290여 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이 정보 및 지식,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울산광역시 홍보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동서발전’, ‘한국기계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수소산업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연료전지 분야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구축해 수소·전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수소탱크, 수소선박, 수소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주목받았으며, 기업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채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했다. 특히 수소 및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 역시 “유관업계 실무자들의 사업성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가 있어 좋았다”, “정확한 정보 교류와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어 도움이 되었다” 등 호평을 받았다. 개막 첫날인 11월 30일에 동시
울산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혁신업무 협약 울산시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수소산업 분야 국내외 기술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미국, 영국 등 6개국 수소산업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수소산업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수소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혁신 업무 협약도 체결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수소모빌리티 산업 분야 연구개발 수요 발굴·산업 육성 기반 구축,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계획 수립·이행 협력 체계 구축,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 전주기 연관 기업 성장 지원, 수소 모빌리티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성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하이리움산업, 에프씨아이, 지티가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했다"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5000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둔 두산퓨얼셀 제후석 부사장과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 개발·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으로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수소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강원도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린 수소 생산·활용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수소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인력 양성을 수행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종현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수소 혼소 기술 실증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는 한국서부발 문제중 환경기술처장 등 42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공모전'의 산업부 장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2)'가 내달 30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 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회 개최일인 11월 30일에는 울산광역시 주최, 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 특허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 2회 2022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포럼은 '수소 경제의 현재와 전망', '수소산업 전주기'라는 2가지 세션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에서 주요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수소, 전기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기업의 신제품 및 주력제품에 대한 설명부터 기관의 주요 연구분야, 특허기술은 물론 해당 산업의 정책 동향까지 정보 교류의 장이 되게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개최로 참가업체의 해외수출 역시 도울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등 에너지 분야 전세계 바이어의 참가로 직접적인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유관업계 관계자들의 바이어 매칭 기회를 확대시켰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광역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
'H2 MEET'서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울산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은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와 함께 울산광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수소타운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타운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마이크 트레인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와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부사장, 이동휘 한국수소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머슨과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 수소타운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현과 보급을 확대하게 된다. 수소타운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울산 수소타운은 전국 최대 수소에너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울산광역시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술을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