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 발표 디지서트(DigiCert)가 2024년 디지털 신뢰 관련 동향을 분석한 '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을 6일 발표했다. 2024년에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디바이스에서 신뢰의 중요성 증가, 양자 보안 암호화 전환 계획 수립, 최고 디지털 신뢰 책임자(Chief Digital Trust Officer)의 역할 부상 등이 주요 동향으로 꼽혔다. 디지서트가 제시하는 2024년 아태지역 기업이 주목해야 할 6가지 디지털 신뢰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기업에서 포스트 양자 컴퓨팅(PQC)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 포네몬 인스티튜트의 최근 포스트 양자 컴퓨팅(Post Quantum Computing, 이하 PQC)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IT 리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공격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양자 컴퓨팅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응답자의 19%만이 현재 양자 컴퓨팅의 보안 영향에 대한 대비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에서 PQC 준비에
KMS테크놀로지는 오픈소스 거버넌스 관리 포털 시스템인 코스와이즈(KossWise)를 정식 론칭하고 금융 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대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와이즈는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및 라이선스 점검 도구인 '블랙덕(Black Duck)'과 실시간 연동된 정보를 활용해 오픈소스 SW 사용 현황을 정확하게 점검해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오픈소스 사용 계획부터 프로젝트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거버넌스 관리 포털 시스템이다. 코스와이즈는 전체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리포지터리(Repository, 저장소)를 연동시켜 자동 점검 이후에 SPDX, CycloneDX, TTA 표준에 맞춘 SBOM(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 제공,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보안취약점 DB를 검색,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블랙덕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플러그인(GitHub, GitLap, Jenkins, Nexus3 Repository, Npm, Gradle, Maven 등)을 결합시켜 DevSecOps, CI/CD 환경과 연동되
레드햇, 2023 쿠버네티스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38% “보안 투자 충분치 않아”, 67% “보안 이슈로 쿠버네티스 구축 지연 경험 有” ‘컨테이너’, ‘컨테이너 런타임’, ‘도커’, ‘오케스트레이션’. 최근 클라우드 환경이 하드웨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이 트렌드로 변모함에 따라, 중요성이 대두되는 ‘쿠버네티스’와 관련한 개념들이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과정을 거친 애플리케이션을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도구다. 여기서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을 패키징하고 통합해 안전하게 실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서버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및 사용 환경 설정을 배포·관리·확장·구성·조정 등을 통해 자동화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다시 말해,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때 수반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여겨지는 디지털 전환(DX)의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위협과 그 방안이 산업의 새로운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드햇은 전 세계 600명의 데브옵스(DevOps), 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