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크고 작음을 불문하고 잘 되는 회사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프레스금형 중견업체인 이토제작소가 그렇다. 이 회사 CEO인 이토 스미오는 기업이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직원 관리력’을 강조했다. “직원을 소중히 하는 회사는 대체로 이익을 올려 강인한 기업이 되어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직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경영에 회사의 미래는 없습니다. 따라서 채용한 사원을 더욱 소중히 여겨서 고도의 교육을 실시해야 기업이 발전할 것입니다.” 최근 저출산으로 중소기업에서 채용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젊은이들의 제조업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토 회장의 단언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토제작소는 올해 78주년을 맞았다. 이토 회장이 입사하던 1965년 당시만 해도 일본 미에 현에서 순송금형 제작을 하며 영세 공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회사를 그는 완전히 탈바꿈하며 정밀 프레스금형 설계, 제작 및 제품 양산까지 하는 성공한 금형기업으로 만들었다. 또 해외법인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사업장을 진출하며 현지 젊은이들의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두고 당시 일본 아베 총리는 “
집합건물관리산업 종사자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확대 기대 사단법인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스마트 미디어그룹 운영사인 (주)성안당이 교육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8월 31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협회 측에서는 원동일 협회장, 서경식 상임부회장, 최종권 사무총장, 조길익 이사가 참석했고, 성안당 측에서는 이준원 (주)성안당 대표, 차정욱 이사가 참석했다. 법무부 산하 단체인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이하 협회)는 전국에 300만 명 가량이 종사하고 있는 집합건물관리산업의 발전과 입주사의 업무 및 사업환경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증 제도 운영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해 권리와 이익을 확보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지부를 늘려가고 있는 협회는 하반기에 전주, 부천, 용인 등의 지역에 지부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파트너인 성안당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이래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등 관련 기술 도서 출판뿐 아니라 기술, 공학, 컴퓨터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될 강좌도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집합건문관리산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집합건물관리사'를 위한 교육을 확대
[첨단 헬로티] 한국인 거상의 이유 있는 외침! “메이드 인 코리아” “외국인들은 한국 부채를 생소해해요. 그래서 한번 씩 다 부채질을 해줘야 합니다.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이고 지갑을 엽니다. 그렇게 부채를 팔았어요. 팔에 쥐가 날 뻔 했지요” “우산 영업은 더 어려웠어요. 사람들이 우산을 그냥 사지 않더라고요. 일일이 다 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몇 백 개의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니 손에서 피가 나더군요” 단돈 200만 달러만 들고 캐나다로 건너가 한국산 제품만으로 연간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이영현 세계한민무역협회 명예회장. 40년 동안 세계를 누비면서 한국산 제품을 팔며, ‘한국인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메이드 인 코리아(도서출판 성안당)’을 출간했다. 이영현 회장은 무역업애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 모란장(2002년), 영국 여왕이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연방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2012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수훈(2019년)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첨단 헬로티] 단돈 200달러만 들고 캐나다로 건너가 연간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영현 회장. 오직 한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며 성공신화를 써온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메이드 인 코리아(도서출판 성안당)’을 출간했다. ▲ 이영현 회장이 ‘메이드 인 코리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지난 17일, 도서출판 성안당은 이 회장의 저서 메이드 인 코리아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었다. ‘한국인 거상’, ‘무역업의 대부’, ‘판매의 달인’ 등 많은 수식어를 가진 이 회장의 명성답게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후배들에게 40년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책을 썼다”면서 “책에는 40여 년간 쌓은 무역 노하우와 경험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 ‘메이드 인 코리아’ 출판기념회 현장 <영상 : 김동원 기자> 한편, 이영현 회장은
목차를 보고 “이 페이지는 건너뛰어야지”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옴의 법칙은 전기회로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옴의 법칙은 교과서에 「꼬마전구 등의 전기기구에 흐르는 전류는 그 양 끝에 가해진 전압에 비례한다. 이것을 옴의 법칙이라고 한다」고 적혀있다. 그러면 옴의 법칙으로 들어가서 전류를 I, 전압을 E, 비례정수를 K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표시된다. I = K × E 여기서 비례정수 K는 전류가 흐르기 어려움을 나타낸다. 따라서 위의 식을 변형해서 이라고 하면 다음의 식과 같다. E = RI R은 전류가 흐르기 어려움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R을 전기저항이라고 부르고 그 단위를 Ω(옴)으로 표시한다. 전류와 저항의 관계는 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은 표현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회로를 계산하는 목적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① 전류계산 : 전압이 일정하면 전류는 저항에 반비례한다. ② 전압계산 : 전류가 일정하면 전압은 저항에 비례한다. 여기서 ①은 전지를 연결했을 때의 전류값 계산이다. ②는 전류를 흘렸을 때 저항의 양 끝에 나타나는 전압을 계산하는 내용인
문어발식 배선은 화재의 원인 전기 배선에서 어느 방에나 쓰이며 전기 기구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것이 콘센트이다. 콘센트는 전기의 출입구로, 일의 능률과 쾌적한 전기 생활에 필수적인 수단이다. 콘센트가 부족하다고 해서 [그림 1]과 같이 테이블탭에서 많은 전기 기구를 동시에 쓰지 않도록 하자. 이것을 문어발식 배선이라 하며, 이와 같은 무리한 사용 방법은 화재의 원인이 된다. ▲ 그림 1. 테이블탭의 문어발식 배선(예) 코드에 흐르는 전류 계산 방법 테이블탭에 연결된 각각의 전기 기구에 흐르는 전류를 계산한 것이 [표 1]이다. 소비 전력이란 사용한 전압과 전류의 곱이므로, 사용 전압 100볼트로 소비 전력을 나누면 각각의 전기 기구에 흐르는 전류를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코드에는 이들의 합계 전류인 26암페어가 흐른 것이 된다. ▲ 표 1. 코드에는 통과시킬 수 있는 전류가 정해져 있는데, 이것을 허용 전류라 한다. [표 2]를 보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닐 코드의 공칭 단면적 0.75mm²에서 허용 전류는 7암페어, 1.25mm²에서 12암페어다. ▲ 표 2. 비닐 코드의 허용 전류 (예) 그러므로 2~3개의 콘센트를 가진 1개의 테이블탭에
[첨단 헬로티] 전기 냉장고 ☆ 냉장고 뒤에는 열교환기가 붙어 있다. 열이 잘 배출되도록 뒤쪽 벽에서 10cm 이상, 상부·측벽 면에서 30cm 떨어뜨려 설치하자. ☆ 냉장고 안에 식품을 너무 많이 채우면 냉기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냉장고 내의 온도가 일정치 않게 되며, 소비 전력도 증가하고, 냉각 효율이 떨어진다. ☆ 냉장고 문은 가급적 자주 여닫지 않는다. 열었을 경우에도 가능하면 빨리 닫는다. 실온이 30℃ 이상일 때 10초 동안 문을 열어두면 냉장고 내의 온도는 5~6℃ 상승한다. 전기 청소기 ☆ 필터 손질을 부지런히 하고, 집진 주머니에 먼지가 가득 쌓이지 않도록 한다. ☆ 부속 브러시는 장소에 맞게 사용하자. 부적당한 브러시는 전력과 시간 낭비이다. ☆ 작은 방이나 계단 청소에는 가볍고 소비 전력이 적은 휴대형, 업라이트형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전기 다리미 ☆ 손수건 등 낮은 온도의 다리미질은 남은 열을 활용하자. ☆ 다리미는 자동 온도 조절기가 부착외어야 과열 방지뿐만 아니라 전기를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세탁기 ☆ 얼룩의 종류와 옷감 종류에 따라 세탁 방법을 달리 한다. 지나친 세탁, 헹굼은 사절. ☆ 세탁 시간은 1
[첨단 헬로티] 전류에 대해 여러 가지를 조사하다 보면 전기회로에 관한 이야기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만일을 위해 여기서 전류에 대해 재확인해 두자. 전류를 설명하려면 전하를 설명해야 하고 전하를 설명하려면 원자를 설명해야 한다. 원자에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가 있다(이와 같은 학문을 전기물리 또는 전자기학이라고 한다.) 원자핵(정확하게 말하면 원자핵은 양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지고 전하를 가진 것은 그 중의 양자이다)과 전자가 전기의 원소인 전하량을 갖고 있다. 1개의 전자가 갖는 전하량은 음극의 전하 -1.602X10×-19[C](쿨롱)이다. 그리고 1개의 양자는 전자와 부호가 반대이고 같은 크기의 양극 전하를 갖고 있다. 통상적으로 양자와 전자의 전기량은 같은 수로 균형을 이루어 전기적으로는 중성이나 외부 에너지에 의해 전자가 떨어지기도 하고 붙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이 원자는 ‘+’ 또는 ‘-’의 전하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전하의 이동을 가리켜 ‘전류가 흐른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하 이동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것은 금속 중에서는 전도전자, 브라운관에
회로 상식은 전기회로를 설명하는 시리즈 기사다. 앞으로 월별로 전기회로 기사가 시리즈로 나오면서 여러 가지 단어가 소개될 예정이다. 기사를 읽는 도중 모르는 용어가 느닷없이 튀어나오면 골치가 아프기 마련이다. 이번 6월호에는 이러한 사태를 막고자 먼저 용어를 설명하고자 한다. 용어를 살피다 보면 새로운 말이나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 ■ 접지(Earth) : 전기회로나 기기의 일부를 도선으로 연결하여 대지에 접속하는 것을 말한다. 일명 어스라고도 하며, 감전방지와 설비보안을 목적으로 한다. ■ 이온(Ion) : 전기를 띤 원자를 말한다. 본래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지만 전자(電子)의 증감에 따라 +전기(양이온), -전기(음이온)를 띤다. ■ 가공선(架空線, Aerial wire) : 전봇대 등에 시설된 전선을 말한다. 그리고 가선(架線)이란 전선을 시설하는 것을 말한다. ■ 기전(起電力, Electromotive force) : 전위차를 일으켜 연속해서 전류가 흐르게 하는 힘을 말한다. ■ 코일(Coil) : 도선을 통이나 나선 모양으로 감은 것으로 솔레노이드 코일이라고도 한다. ■ 교류(交
[첨단 헬로티] 방대한 전문분야 한명의 강사가 아닌 전문가 5명이 제대로 강의 산업안전기사 강좌는 시험 정보제공, 안전관리의 개론부터 기계, 전기, 건설, 화학, 인간공학 등 산업안전기사가 다루는 분야는 방대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산업안전기사 온라인 강좌들은 대부분 1인 강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주)성안당(대표 이종춘)이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 풀을 무기로 '성안당e러닝 산업안전기사 강좌'를 신규 런칭했다. 성안당에 따르면, 이 강좌는 높은 전문성, 제대로된 문제 분석 프로세스, 10년간 기출문제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한 교재 집필 및 강의 등으로 타 강좌와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격취득에서부터 참다운 안전인이 되기까지 성장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2년간 함께 강의와 교재를 제작했다고 한다. 성안당 관계자는 "여태껏 깊이없는 강좌를 수강할 수 밖에 없었던 예비 안전인에게는 희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차별화된 과정으로 신규 런칭된 '성안당e러닝 산업안전기사 강좌'를 통해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당은 산업안전기사 강좌 신규 런칭 기념으로 특
[첨단 헬로티] 절삭 가공, 선삭 가공 모두 절삭유는 피삭재 표면의 가공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뿐만 아니라 절삭 공구의 수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가공 성질에 맞는 최적의 절삭유를 선택하는 것은 절삭 공구를 선택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번 4월호에는 절삭유의 종류와 선삭 가공 재질에 따라 가장 잘 맞는 절삭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 콘텐츠는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발행한 ‘선삭 공구의 모든 것’중의 일부를 발췌하고 다듬은 것이다. 절삭 가공의 주역은 어디까지나 공구와 가공물이다. 그리고 공구 수명을 연장하고 다듬질면 거칠기나 치수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절삭유다. 1. 절삭유 종류와 기능 절삭유의 주요 분류와 각각이 갖는 특성을 비교한 것을 <표1>에 나타냈다. ▲ 표 1 절삭유의 분류와 특성 1) 불수용성 절삭유 ‘미닫이와 문지방 사이에 재봉틀 기름을 쳤더니 잘 미끌어지더라’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기름의 점성 효과에 의한 것으로 절삭 가공에서도 공구와 가공물 또는 칩 사이 마찰에 대하여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실제
▲ (주)기메카 이준원 대표(우측)와 (주)성안당 김민수 대표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헬로티] (주)기메카(대표 이준원)와 (주)성안당(대표 김민수)은 지난 20일 서울 서교동 본사에서 안전보건 전문도서 출판 및 교육용 멀티미디어 제작·보급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수험서, 전문기술도서 및 동영상 제작·보급 등 전문기술 도서출판, 영상 제작·보급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메카는 성안당의 도서출판, 영상 제작·보급 사업을 함에 있어 안전보건환경 등 전문기술 서비스 정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키로했다. 성안당은 기메카의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기술지도, 컨설팅 등 제반사업 활동을 돕기로 했다. 기메카 이준원 대표는 "양 사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지식의 공유와 활용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