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i 클라우드 및 카카오톡 클립서 서비스 제공 덴티움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통해 자사 임플란트의 디지털 정품 보증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치과 업계는 임플란트에 이상이 있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때 고객에게 임플란트 보증서를 요구한다. 환자는 타지역으로 이사·보증서 미수령·기존 진료 치과 이전 및 폐업 등 보증서 이슈로 재시술 및 재수술 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디지털 의료 보증서 스타트업 서티라이프의 NFT(Non Fungible Token) 기술이 융합됐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정품 보증서가 전달되고, 카카오톡 클립 지갑에 영구 저장돼 기존 보증서의 분실 위험성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성을 확보했다. 덴티움 임플란트 제품을 이용하는 치과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임플란트 디지털 보증서 도입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자사 제품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개선되는 덴티움 제품을 앞세워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치과의사와 블록체인 업계로부터 관심 서티라이프가 치과의사와 블랙체인 업계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보증서 서비스 관련 시드 투자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티라이프가 투자 받은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보증서 발급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보증서 분실 위험 감소, 환경친화,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티라이프측은 특히 SNS(Social Network Service) 카카오톡 알림톡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 측면에서 병원 및 환자 대상으로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도희 서티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다수의 의료기기 제조사와 협업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해외 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