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분야의 선두 기업 오토닉스가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M18 형태로, 검출 거리 30~350mm와 65~600mm를 지원한다. 이로써 UTR 시리즈는 기존 모델을 포함해 30~350mm, 65~600mm, 120~1,300mm, 600~8,000mm의 폭넓은 검출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초음파 센서는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송신과 수신의 시간차를 계산, 물체의 존재나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다. 특히 UTR 시리즈는 초음파의 특성을 극대화해 기존의 포토센서로 검출이 어려운 투명체, 금속체, 분말, 액체 등 다양한 재질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이는 검출 대상의 광택, 색상, 패턴, 질감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물체의 상태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UTR 시리즈는 최대 8m의 측정 거리를 지원하며, 공장 자동화, 물류 시스템, 생산 라인 등 물리적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초음파 센서는 공기를 매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오토닉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도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 센서 내부의 온도 센서를 통해 외부 온
[헬로티]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이하 캐논쎄미콘덕터)가 생산 라인의 재료나 부품 반송물의 이동량 및 속도를 고정밀도로 측정하는 계측 기기 'PD-704'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캐논쎄미콘덕터 PD-704 이는 독자적인 프로파일 매칭 방식을 사용, 최대 100G의 고가속도와 ±15mm의 넓은 측정 심도에 대응하는 비접촉 측장계다. 신제품 PD-704는 LED 광원에 의해 측정 대상물의 변위량을 산출하는 비접촉식 계측 기기로, 최대 100G의 고가속도에도 적용될 수 있어 반송물의 이동량이나 속도를 고정밀로 측정할 수 있다고 캐논쎄미콘덕터는 전했다. 즉, 생산 현장에서 금속재 코일 등 부품이 장비 내 벨트로 반송될 때, 이동량 및 속도의 오차로 인해 프레스 시 발생하는 부품 불량이나 금형 파손을 최소화해주는 것이다. 특히 재료나 부품의 효율적이고 균일한 반송 및 안정 공급을 실현해 생산성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 캐논쎄미콘덕터는 밝혔다. 비접촉식 계측 방식은 측정 대상물의 데이터를 연속으로 취득한 후, 취득한 데이터를 연산하여 이동량이나 속도를 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PD-704는 이 방식을 활용해 비접촉으로 최대 100G의 고가속도 물품의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