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서비스 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현대로보틱스는 로봇 및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설치/시운전, A/S 전 분야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과 식음료 배송 및 방역 등 모바일서비스 로봇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토탈 로봇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가속화된 비대면 사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도와주는 서비스 로봇 도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현대로보틱스가 서비스 로봇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보틱스가 소개한 서비스 로봇은 방역 로봇, 서빙 로봇 등이다. 서빙 로봇 HYUNDAI S1은 멀티 인터렉션 기능으로 화면 디스플레이, 측면 버튼, 음성인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트레이 크기에 따라 1~3단까지 높
바이러스 살균 UVC LED 기술로 공기 중 전파 가능한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 아이엘사이언스가 포스코건설과 성과 공유제로 공동개발한 UVC LED 살균 조명시스템을 엘리베이터 승강기에 적용해 공급했다고 밝혔다. 100~280nm 파장대의 빛을 조사해 승강기 미운행 시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는 UVC LED 살균 조명시스템은 다수의 현장에 적용됐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UVC LED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뛰어난 살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으로 275nm UVC 빛을 60cm 거리에서 10분 동안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 및 세균이 99.9% 살균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영증이 장기화하면서 위생·살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이엘사이언스의 UVC LED는 그동안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 국립공원 화장실, 베트남 수출용 승강기 등 국내외로 적용이 확대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기 중으로도 전파 가능성이 있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해 공중화장실, 승강기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UVC LED 살균 기능이 접목된 혁신 조명 솔루션을 공급해 안전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서울바이오시스는 2021년 7월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표면살균 실험을 통해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SARS-CoV-2:B.1.617.2)가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이용해 1초에 99.3% 살균(불활성화)되는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오레즈 기술을 이용해 자체 연구소 공간 실험실(60㎥)에서 진행한 공기 살균 실험에서는 10분에 90% 저감되는 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에도 고려대 연구팀의 살균 실험을 통해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초 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은 바 있으며,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공기 살균 실험을 통해서는 60㎥의 공간에서 30분에 99.0%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한 적 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바이오레즈 기술은 통풍이 어려운 지하공간은 물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공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나 가전업체들이 좀 더 활용에 속도 내기 바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