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급대상 확대(88만→118만 가구) 및 지원단가 인상 주요 광산물 비축 통한 공급망 위기대응 및 물가안정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총 2개 사업,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 증액해 편성했다. 아울러,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비축예산을 376억원 증액해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으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금년 지원단가도 인상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을 현재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노인·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성질환자 등) 88만여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 30만여가구를 추가해 총 118만여가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계,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제시한 전체 신규 설비용량 48.7GW 중 12GW를 차지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백운규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가 에너지전환을 선언한 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풍력산업의 성공적 확산을 논의하고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2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연계하여 해상풍력 산업화 촉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자체가 발굴‧제안한 입지 위주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주도 단지조성 및 조선해양산업 연계 전략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자
[첨단 헬로티] 수소차 시장 선점에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이 나섰다. 민·관은 2022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해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수소차를 1만 6,000대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10기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수소차 관련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열고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권한주 효성중공업 대표, 이재훈 SK가스 사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수소차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에 이르는 수소차 산업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18년 1,900억 원, 2019년 4,200억 원 등 2022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2021년 연료전지 스택공장 증설 등을 추진할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한다.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 종합 비전을 담기 위해서다. 사이트는 오는 10일부터 에너지전환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사이트를 이용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개요, 수립일정, 작업반 활동 현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온라인 의견 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제3차 에기본(’19~’40)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 국민·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바란다’를 주제로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수립과정에서 객관성‧전문성‧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