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글로벌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주목도가 도덕적·실천적 측면을 넘어 경제·산업 등 영역에까지 급속도로 확장되는 중이다. 이 관점에서 ‘탄소중립’은 전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안에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다. 이에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장모델로 글로벌 전 산업이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순환경제가 국가 전체를 대변하는 개념의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결국 순환경제 가치사슬이 구축된다면 전 세계 산업 선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패권 경쟁 등에 인한 공급망 이슈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 측면에서 미래폐자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화로의 전환이 화두가 된 추세에서 폐배터리 등을 순환경제 시스템에 도입하자는 시각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Europe
“글로벌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구축의 시발점” 지난 4월 독일에서 개최한 ‘하노버 메세 2023’은 글로벌 산업계에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카테나 엑스’의 상용 버전이 발표됐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매뉴팩쳐링 엑스’ 추진이 발표되면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 제조 산업 전체 생태계 변화를 예고했다. 카테나 엑스와 같은 신 공급망은 기존 공급망을 넘어 이업종 기업에까지 확장되는 ‘밸류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혁신적이라 평가받고 있다. 해당 배경이 도래함에 따라,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가 글로벌 오픈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하는 ‘한국 디지털 트윈 워킹 그룹 발대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아이작스 DTC CTO·판 샬스위크 XMPRO CEO 등 해외 연사를 비롯해,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 명예회장·고건 SAP 파트너·정하일 인터엑스 CTO·서정완 코너스 상무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우리나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 명예회장은 우리나라도 카테나 엑스 추진에 대응하는 전략 프로젝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탄소 배출 실측 데모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