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 참석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22개 산업단지, 25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 설립된 단체다.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산경련 제5·6·7대 김기원 회장과 제8대 이계우 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본격적인 이·취임식 순서가 진행되기에 앞서 산경련은 김기원 회장의 이력과 업적, 축하와 감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 25개 산경련 회장을 비롯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난 임기 동안,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은 산경련 위상 제고와 회원사 간 상생과
전국 30개 디지털 산학연협의체, 디지털 전환 협업활동 나서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견인할 디지털 산학연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전국 디지털 산학연협의체(MC, Mini Cluster)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디지털MC는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 및 학계·연구소·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된 디지털MC는 전국적으로 30개가 구축되어 있으며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298명(’22.12 기준)이 활동 중이다. 디지털MC는 앞으로 ▲공정·설비·소재부품 등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공정자동화 ▲스마트 물류·유통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MC가 발굴한 과제에 대해 심사․선정하여 산업단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전국 디지털MC 회원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회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23년 자유무역지역(산단형) 수출액 ‘22년 대비 10% 이상 확대 목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단형 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KF 수출투자확대지원단’ 출범 및 1차 회의를 2월 2일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투자확대지원단은 전 부처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수출 총력전의 일환으로, 수출현장에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수출·투자 걸림돌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발족됐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을 단장으로 지자체, 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의 등으로 총괄 지원반을 구성했다. 마산, 울산 등 7개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주관의 실무지원반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제도개선, 인프라 확대, 기술지원 등 6개 분야별로 담당 기관을 배정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에 해소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역투자전략회의’ 또는 ‘규제혁신전략회의’에 상정함으로써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간담회에는 마산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수출기업이 참여해 마산 자유무역지역의 산업단지 지위 부여, 기술·인력·해외 마케팅 등 수출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코트라, 대한상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유관 기관과 함께 사고 예방 체계 강화에 나선다. 산업부는 20일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에서 소방청, 산업단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MOU를 통해 산단 안전사고에 대한 긴밀한 대응·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안전 역량과 산단 내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방청 등 안전 유관기관들은 이날 전기·가스·화학물질 취급 설비가 있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회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수·울산·창원 등 주요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중 위험 설비 가동업체 21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산단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리체계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9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지식산업센터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용부 일자리센터, 입주기업인 (주)한싹시스템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센터장과 한싹시스템 대표에게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일정이나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을 통해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적으로 휴가 복귀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집단 감염의 예방‧차단을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승욱 장관은 산업단지공단과의 회의를 통해 산업단지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방역에 까다로운 곳으로 산업현장에서의 방역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이 지쳐 있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거리두기 등 생활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입주기업 직원들이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는 방
[첨단 헬로티] 산업부·기계산업진흥회,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1월 23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한국 기계산업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기계산업 50년을 맞이하여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로, 그간 우리나라 기계산업 성장에 기여한 대한민국 명장 10여명,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기계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산공작기계, 현대로보틱스, 화천기계 등 기계산업인들은 미래 기계산업이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계장비 산업 리더와의 대화’에서 참석한 기계장비 업계 산학연 인사(화천기계 권영열 회장,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대한기계학회 박찬일 회장 등 20여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