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 AI센터장 진요한 상무, 카이스트 이태식 산업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 보조금이 제공된다. LG CNS는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하며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학사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AI, 데이터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UNIST 산업공학과 김성일 교수와 오용경 박사과정생이 공동 저술한 논문(논문명: Logistics Anomaly Detection with Maritime Big Data: A Bootstrap Approach)이 산업공학 분야 대표 국제 학회인 미국 산업공학회(Institute of Industrial & Systems Engineers, IISE) 컨퍼런스에서 물류와 공급체인(Logistics & Supply Chain) 부문 최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운항 중인 선박의 위치 추적 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선박 운항 이상 탐지 방법론을 개발했고, 부트스트랩(bootstrap) 기법을 기반으로 이상 탐지의 불확실성을 정량화(Uncertainty Quantification)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김성일 교수는 “학회로부터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AI기술을 도입하는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2021년 기본연구 사업에 선정돼, “지능형 스마트 항만을 위한 AI 기반 선박 입항 시간 예측 방법론 개발”이라는 주제로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