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신고 처분 강화…해킹 정황 확보시 신고 없어도 정부 직접 조사 정부는 최근 통신사, 금융사의 잇따른 해킹사고와 관련해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을 밝히고 범부처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통신사, 금융사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확인하고 조속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해킹 조사 상황 투명 공개…늑장·미신고 '과태료' 먼저,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KT 고객의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경찰과 공조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분석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해커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어떻게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는지, 피해자의 통신을 어떻게 탈취했는지, 소액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류 차관은 이번 무단 소액결제 피해 규모 산정 방법을 밝혔다. 지난주 KT의 1차 브리핑 때에는 민원이 제기된 피해자의 통화 기록만을 가지고 불법 기지국 아
[헬로티] 디지털 포렌식 기반의 조사·감사 및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수행 협력 등 파트너십 구축 ▲프론테오코리아와 플레인비트가 21일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상욱 프론테오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왼쪽). AI 기반 리걸테크 기업 프론테오가 디지털 포렌식 기업 플레인비트와 손잡고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에 나선다. 프론테오코리아는 21일 서울 역삼동 소재 프론테오코리아에서 플레인비트와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프론테오와 플레인비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디지털 포렌식 기반의 조사·감사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포렌식 증거 수집, 분석 컨설팅 등을 함께 수행한다. 플레인비트가 데이터의 수집·복원·분석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집된 데이터의 처리·보관·분석·리뷰에 특화된 프론테오의 리걸테크 기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