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셋 구축,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및 AI 에이전트 솔루션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AIWORKX(에이아이웍스)'로 사명과 CI(기업 이미지)를 전면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AIWORKX는 지난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4월 28일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기존의 주력 사업인 AI 데이터 구축 및 관리, AI/SW 테스팅 역량에 더해 AI 솔루션 중심의 사업 모델 확장을 명확히 하고 고객에게 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AIWORKX 측은 새로운 사명과 CI가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이라는 핵심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소셜 벤처로서의 사회적 영향력 강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 'AIWORKX'는 "사람 중심의 기술로 한계를 넘어서는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AI'는 인공지능(Artificial)의 'A'와 주체적 자아(I)를 결합해 한자 '사람 인(人)'의 형상을 나타내며, AI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사명을 '포톤(PHOTON)'으로 변경하며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바일 카메라 부품 산업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사명 '포톤'은 광자(빛의 입자)를 의미하며, 혁신적인 광학 기술과 빠른 성장을 상징한다. 포톤(구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폴디드줌 FPCB Assy 등을 생산하며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핵심 협력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작년 말 베트남에 신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생산성 증대와 품질 관리 강화에 주력한 바 있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포톤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욱 포톤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명은 혁신적인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얻는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며 "모바일 카메라 부품 시장에서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으로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 만에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오션의 대표이사에는 권혁웅 부회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김종서 사장과 정인섭 사장이 선임됐다. 김종서 사장은 상선사업부장을 맡고 정인섭 사장은 거제사업장 총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한다.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독려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