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79억 원 적자세 지속...순손실은 37억 원 ‘마이너스 수치↓’ 두산로보틱스가 2024년 2분기 성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44억 원, 영업손실 79억 원, 순손실 37억 원 등이다. 지난 2분기 매출액 144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14% 성장한 수치다. 반면 79억 원으로 집계된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54억 원과 비교해 약 25억 원 증가해 적자 흐름을 지속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고금리 및 유럽시장 침체 지속 등 대외 환경 부진 양상에서 식음료(F&B) 협동로봇 ‘E 시리즈’, 팔레타이징 및 바리스타 솔루션 등 제품 수요 증가가 매출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두산로보틱스 매출의 약 40%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지표로, 북미 법인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이 북미 지역에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어 미국 자동화 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4’ 참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 상용화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상각 등 영업손실 증가세 배경을 들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물류·운송 전용 팔레타이징 협동로봇 ‘P
스트라드비젼이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특히 기업의 수익 창출 관리 감독, 사업 개발, 고객사 관리, 전략적 파트너십, 마케팅 협업 통한 고객 경험 향상 및 세일즈 운영에 집중한다. 스트라드비젼에 입사하기 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조직을 이끈 경험이 있는 필립 비달 CBO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ket, GTM)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모셔널 이전에는 테슬라에서 모델3에 대한 국제 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담당하는 글로벌 팀의 리더로서 모델3의 주요 수익 창출 지역인 유럽, 중국 및 멕시코에서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최고사업책임자로서 앞으로 펼쳐질 회사의 혁신 여정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