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추가 사업자 선정 없는 상황에서 짧은 기간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 KT와 롤랩은 27일 AI 화물중개 플랫폼 ‘브로캐리’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KT와 롤랩의 협력을 통해 출시한 AI 디지털 화물중개 플랫폼이다. 기존 단순 중개방식의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다르게 국내 최초로 화물의 책임운송, 운송료 익일결제를 도입했다. 또한, KT의 AI 및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AI 추천요금, AI 관제, AI 화물추천 등 물류 전반에 AI 기능과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브로캐리 2.0 서비스도 지난 4월에 빠르게 출시한 바 있다. 우수화물정보망은 화물 및 차량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화물차 공차 운행을 감소시키고 투명한 운송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국토교통부에서 2013년 도입한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도다. 정부의 까다로운 선정 기준으로 인해 국내 다수의 화물정보망 사업자 중에서 브로캐리를 포함한 4개 업체만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자격이 부여된 상황이다. 특히 브로캐리는 최근 5년 동안 추가 사업자 선정이 없는 상황에서 출시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브로캐리가 우수화물정보
KT가 국내 디지털 물류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와 싱포스트는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 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싱포스트 물류센터로 운송 중이다. 이에 운송 경로 및 비용 최적화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양사는 물류운송 계획 수립 단계부터 KT가 개발한 AI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상차 정보 등을 산출하고 물류 최적화를 추진한다. KT는 싱포스트의 물류 운영환경의 특수성 및 싱가포르 현지 물류 환경을 고려해 AI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거점 및 싱포스트 물류센터의 위치,
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2.0’ 출시 KT가 디지털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협력을 통해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Brokarry)’을 출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브로캐리는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최초로 AI 추천요금, 익일결제, 책임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캐리 2.0은 AI 운송 관제, AI 화물 추천 등 AI 기반의 기능을 대폭 강화됐다. 화주는 KT AI 기술 기반의 강력한 운송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가 자체 보유한 GIS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위치정보와 교통정보에 AI가 학습한 이력 데이터를 결합하여 현재 화물의 정확한 배송정보 뿐만 아니라 도착 예상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편도 화물 외 기존 수기로 진행하던 경유, 왕복화물까지 브로캐리 2.0에서 편리하게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차주는 선호하는 지역과 이동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 종류, 높이 등의 정보와 연계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맞춤형 일감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
화주에게 AI 플랫폼 통해 최적의 요금제로 차량 매칭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lolab)은 9일 인공지능(AI) 플랫폼에 기반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중개(Brokerage)와 배송(Carry)의 합성어로,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책임지고 운송해 주는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다. 롤랩과 KT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AI 최적 매칭 플랫폼을 개발했다.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 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맞춤형 매칭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화물 운송뿐 아니라 정산·지급까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롤랩 측의 설명이다. 브로캐리는 화주에게 AI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요금제로 최적의 차량을 매칭해준다. 차주에게는 맞춤형 물량을 제공해 공차 운행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운송 완료 시 국내 최초 '익일 운임 지급'을 보장해 운임 지급 지연·미지급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최강림 롤랩 대표는 "물류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날로그 방식을 답습해 대다수 물류 종사자들이 고비용∙저효율의 이중고를 겪고 있었고, 디지털 전환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