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리가 가트너의 ‘신흥기술: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테크 스케이프(Emerging Tech: Techscape for Startups in Security Software)’ 보고서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모놀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혁신성과 시장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보고서에서 따르면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은 AI 기반 역량과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보안 카테고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있다.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는 데이터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관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보안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인간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안 제품 리더들이 제품 로드맵과 시장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 SaaS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보안 엔클레이브(enclave)를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가 SaaS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더 취
카스퍼스키가 서울에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연다.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어, 자사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해 국내 사이버 보안 규제당국 관계자에게 카스퍼스키의 제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공개한다. 센터 방문객은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센터에서 회사의 위협 탐지 규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소스코드를 검토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자사 소스코드를 외부에서 검토하도록 공개함으로써 디지털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는 일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각자 필요한 보안 평가의 깊이에 따라 세 가지 피스트 검토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질의를 나눈다. 피스트는 카스퍼스키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 관행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블루 피스트’, 카스퍼스키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소스 코드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검토하고 특정 기능에 대한 표적 분석을 제공받는 ‘레드 피스트’, 카스퍼스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문자가 가장 포괄적이고 철저한 소스 코드 검토를 수행하는 ‘블랙 피스트’로 나뉜다. 투명성
Moxa는 차세대 보안 셀룰러 라우터인 OnCell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OnCell G4302-LTE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OnCell G4302-LTE4는 고급 보안 셀룰러 라우터로, IEC 62443-4-2 표준을 준수하는 신형 보안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으며 더 나은 성능과 더 빠른 취약점 수정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 무선 승인 획득을 통해 각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통신을 지원한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2022 산업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전기·석유 및 가스 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89% 상당의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산업 중에서도 특히 석유 및 가스 부문은 평균 약 280만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 위의 사례를 통해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재정적 피해를 대비하려면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21년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겪은 랜섬웨어 공격은 대표적 사이버 보안 사례이자 미국 석유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례는 핵심 운영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있어 OT 환경에서 강력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전 세계 고객사들과 함께 미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2022’ 행사를 16일부터 18일까지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올해 11회를 맞는 본 행사에는 중동ㆍ유럽ㆍ북남미ㆍ아시아ㆍ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46개 국 114명의 파트너가 참가해, 미래 기술 및 신제품, 성공 구축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비전 및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슈프리마는 행사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인 바이오스타(BioStar) 2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제조 라인의 자동화 공정 확대 및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통한 ESG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는 물리보안 업계의 화두인 비접촉, 얼굴인식,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으며, 올해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 3 출시를 통해 얼굴인식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비상하고 있다"면서, "슈프리마는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글로벌 고객사들과 같이 세계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블랙베리가 자사의 대표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툴의 가장 최신 버전인 ‘BlackBerry Jarvis 2.0’을 6일 발표했다. BlackBerry Jarvis 2.0은 기존 BlackBerry Jarvis의 SaaS 버전으로,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관리자에게 더 친화적이다. 또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통보안취약점공개항목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를 포함, 다양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개선된 온라인 사용자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보안 취약점과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조치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알려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 자동차, 항공 우주 산업에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 내 높아지는 복잡성과 늘어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기 위해 설계된 BlackBerry Jarvis 2.0은 OEM이 코드의 출처와 공급망 내 모든 각각의 소프트웨어 자산을 점검해 제품이 안전하고 가장 최신의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되어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베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