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AI 전문업체 제이에스아이랩(JSI LAB, 대표 하태용)이 Auto ML 기반 위협대응 솔루션인 ‘X-ITM 1.0’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아이랩은 보안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이 융합하여 설립된 회사로, 기존 보안 기술과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이버 보안 분석 및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X-ITM 1.0은 트랜스포머 기반 보안 이벤트 예측,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을 통한 해킹 탐지, 통계 기반 예측을 통한 보안 사고 예측, 비지도 학습을 통한 미인지 패턴 예측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ESM이나 SIEM 시스템과 통합되어 보안 이벤트의 정확성을 높이고 알려지지 않은 패턴을 유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풀 패킷 캡처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위협 헌팅 시스템으로,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 분석을 자동화하여 신뢰성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제이에스아이랩의 하태용 대표는 “X-ITM은 기존 X-Chat과 융합되어 보안관제센터에서의 시큐리티 코파일럿 구현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한국 보안 시장의 특성과 인프라에 맞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AI 기반 보안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데이터 유출로 인해 전 세계 피해액 평균 435만 달러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1년간 전 세계 기업이 데이터 유출로 인해 평균 435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17년간 조사한 결과 가운데 최고 피해액 수치다. 한국 기업 역시 지난 2018년부터 데이터 유출로 인한 평균 피해액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43억 3400만 원 상당의 사상 최대 피해액을 기록했다. IBM 시큐리티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2022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Cost of a Data Breach Report 2022)’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550개 기업 및 조직이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이 12.7% 늘어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60%가 데이터 유출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인해 서비스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조명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83%가 1회 이상의 데이터 유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