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1조 8000억 원에서 1조 7000억 원으로 추가 축소한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 8000억 원에서 1조 7000억 원으로 줄이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담은 자진 정정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번 조정은 채무상환 목적 자금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화솔루션은 앞서 유상증자 1차 변경 증자안을 통해 채무상환 예정 금액을 1조 5000억 원에서 9000억 원으로 낮춘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다시 1000억 원 줄여 8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미래 성장 투자 계획은 유지한다. 한화솔루션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에 1000억 원, 탠덤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TOPCon) 생산 능력 확대에 8000억 원 등 총 9000억 원 규모의 미래 혁신 성장 투자를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상증자 규모가 줄면서 증자 비율도 낮아진다. 증자 비율은 약 32%에서 약 30%로 하락하고, 구주주 1주당 배정주식 수는 약 0.2605주에서 0.2465주로 줄어든다. 한화솔루션은 추가 유상증자 축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벤처투자
모빌리티·바이오 등에 2조원 투입…스마트농업 유니콘 5개 육성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부처 추천과 민간 투자를 통해 독보적 기술력 확보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주요 초격차 분야를 선정하고 총 2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책 수단도 투입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경제의 주요 기술인 모빌리티, 바이오, AI(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등 10개 분야에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연구소·대학 등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R&D·실증 등의 지원으로 기술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벤처투자펀드가 8월까지 역대 최대 자금을 모았지만, 6월부터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