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버티컬 솔루션 전문 기업 메타넷디엘(Metanet D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00억 원 규모의 ‘고려대학교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종 수주하고 본격 착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최신 IT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범위는 포털·학사행정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바일서비스, 전자계약시스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규정관리시스템, 경영통계시스템, 챗봇 고도화 등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약 47%(48억 원)의 지분을 맡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원입시시스템, 부속행정시스템, 포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 및 납품하며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시스템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과거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쉽고 편리한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한화테크원이 제22회 세계 보안엑스포에서 한화비전이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딥러닝·AI 기술을 접목한 사이버보안 솔루션, 스마트 파킹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30여 년 이상 축적된 광학 및 영상 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자, 보안, 아파트 생활 편의 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 파킹 솔루션존, 방대한 메타데이터에서 AI 기반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버티컬 솔루션존, 혁신적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존까지 총 3개의 존을 전시했다. AI 스마트 파킹은 일상 속 겪는 주차 공간 부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파킹 플랫폼, 주차관제, 주차유도, 주차관리로 구성된 One-App 서비스는 주차관리를 사람이 하지 않고 시스템이 알아서 자동으로 해준다. 전시부스에서는 대형 스마트폰 화면을 제작해 입주민 생활 동선을 따라 스마트 파킹 솔루션 주요 서비스를 모플 앱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차 관제 및 유도, 관리시스템을 통해 차량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주차 유도 카메라를 통해 빈 주차공간을 쉽게 찾고, 지정해둔 선호 주차구역에 자리가 있다면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하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