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분야에 특화 온도 조절 솔루션 제공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경기도 김포시에 최첨단 생명과학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 규모 확대는 전문적인 헬스케어 배송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페덱스는 국내외 생명과학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자사가 보유한 신뢰도 있는 글로벌 배송, 숙련된 역량,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새롭게 오픈한 김포 생명과학센터는 2,288㎡의 규모로 기존 시설 대비 약 3배 확장됐으며 온도 제어 구역은 영하 150도부터 영상 25도까지 총 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구역은 제약 산업에서 요구하는 콜드체인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된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시장별 품질 및 규제와 요구 사항을 충족해 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받았으며 보관품을 위한 온도 조절 기능 역시 갖춰 국내외 물류 수요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페덱스는 센터 확장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물류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상
대다수의 기업 연간 매출, 동남아 중심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2024년 아태지역의 연휴 기간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0월에 밀리우 인사이트(Milieu Insights)에 의해 실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내 12개 시장에서 총 200개의 중소기업과 300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페덱스는 연휴 기간에 대한 기대, 구매 동기, 우려 사항을 분석하고 이 시기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는 주요 트렌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0%가 이번 연말 시즌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전망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이 디지털 기술 도입과 국경 간 거래 증가로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과 일치한다. 또 아시
노삼석·조현민 사장,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현지 물류 상황 점검 (주)한진이 유라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유라시아 물류 현장 점검에 나섰다. 두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돌아보며 현지 물류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사와의 스킨십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활동을 수행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주)한진의 현지 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물류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ELS 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에서 국제 트럭킹 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물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또한 현지 물류 고객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현지 물류 기업들과의 회동으로 중앙아시아 물류 비즈니스
정부, 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 시범사업 착수 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1일부터 2주간 택배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도서지역 택배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화일 기준으로 3~4일 소요되는 택배 배송기간이 2일로 단축 가능해져,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서·산간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물류취약지역을 고시하고 같은날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도서·산간지역에 차별 없는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세부 절차를 조율하는 등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의 내용대로 우정사업본부와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민간 택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진다면, 교통이 불편해 이동시간이 길고, 배송물량도 적어 택배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에 대해 우체국 도서지역 물류망을 이용해 민간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 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 건이던 이용 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 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 건수는 이달 말 기준으로 40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이달 7일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을 추가했고, 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생활물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 운송 증대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생활물류 시설 등 물류 인프라 조성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16일부터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생활물류 트레인’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결과에 따라 전국 주요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철도 운송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물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 개최…호남권 최대 로켓배송 거점 역할 쿠팡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쿠팡은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총 2000여 명을 직고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14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 평 이상으로 축구장 22개 규모다. 총 투자금은 2000억 원 이상으로 20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1년 9월에 착공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물류센터 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마련해 근로환경의 질을
30개 소상공인 대상 ‘그린딜리버리플러스’ 2기 진행 CJ대한통운이 영세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통한 상생과 친환경 확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30개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의 이해 ▲ 최신 물류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와 물류 효율화 관련 내용들이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100% 도착보장 목표…셀러·고객 ‘윈-윈’ 기대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물류를 전담하며 ‘CJ-신세계 물류 동맹’을 강화한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협력’의 일환이다. 유력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이 국내 최대 물류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과 물류협업을 진행함으로써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 시현을, G마켓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6일 선보일 ‘스타배송’ 서비스의 라스트마일(Last Mile, 택배)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현재 G마켓이 운영 중인 익일 합배송 플랫폼 ‘스마일배송’에 도착보장·지연보상 등을 적용, 배송 품질을 강화한 것이다. 지정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은 고객에 1건당 1000원을 G마켓·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스타배송’ 대상품목은 상품명 하단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과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고객사와의 상생을 위해 물류업계 최초로 ‘국내 택배 선배상’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배 선배상 정책은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이후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거나 파손될 시 선제적으로 테크타카가 배상금을 당월에 정산 처리한 후 익월 즉시 지급해 주는 구조다. 테크타카는 택배사 현행 배상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 판매가, 오배송 등 비용이 발생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건당 최대 50만 원까지 배상금을 고객사에 보장해준다. 이번 정책을 통해 테크타카는 문제 경위 파악부터 배상금 수령에 이르기까지 3개월 가량 소요되는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배송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아르고 고객사들의 금전적 부담까지 덜어주게 됐다. 테크타카는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 출시때부터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상품 보관에 사용한 공간 부피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합리적인 보관료 책정 방식으로 고객사들에게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들에게 아르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후기를 직접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가 센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과 함께 트럭 랩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센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1톤 탑차량 운전기사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참여 드라이버들이 어떠한 금전적 보상 없이 순수하게 센디 서비스에 대한 지지와 애정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것이다. 랩핑된 차량들은 센디의 로고와 함께 "센디는 지금 운송 중!"이라는 문구를 담고 있어, 이동하는 광고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디는 도로 위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사는 "센디를 통해 안정적인 일거리를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 차량이 센디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디는 2013년 부산에서 설립되어 화물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물차주와 화주를 연결하고 최적의 루트를 배정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진 센디 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서비스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
지금 물류는 코로나로 인한 개혁의 시기를 거쳐 ‘자동화’라고 하는 또 다른 변화의 기간을 관통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인한 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더해 사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른바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빠른 물류를 가능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사람 대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 답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가장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중국이다. 실제 중국의 주요 물류 기업들은 이미 자국을 넘어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 유럽 등 물류 메인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을 만큼 그 경쟁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가 중국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일본과 인도다. 그들은 급변하고 있는 SCM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일본, 정부·기업 적극 나서 ‘물류 개혁’에 박차 한 때 아시아 전체 산업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켰던 일본. 하지만 90년대 거대한 경제버블이 깨지고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경제불황 시기를 겪으며 그 자리를 중국에 내주었
한국수입협회 회원 대상 최대 80% 배송운임할인 제공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 (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가 한국수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수입할 때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송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덱스와 한국수입협회는 국내 수입업체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페덱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전문성을 활용하여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배송 조회의 정확성을 높이며, 운임 비용을 절감하도록 한다. 페덱스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한국수입협회 회원들에게 최대 80%의 배송 운임 할인을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페덱스 기존 고객에게 최대 80,000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운임 할인 및 상품권은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FedEx International Economy 등 국제 배송 서비스에 적용된다. 페덱스는 한국수입협회 회원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해 통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표해왔다. 올해는 전문가 집단이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수익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비즈니스 모델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뉴빌리티는 엔터프라이즈 기술·로보틱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 기업으로는 뉴빌리티를 포함해 총 7곳이 선정됐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뉴빌리티는 데이터 기반의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 및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업을 확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뉴빌리티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17개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달과 순찰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가의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만을 활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AI 로봇과 도심지부터 주거 단지, 캠퍼스, 캠핑장에 이르기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의 운영사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찬필(Chris Jung) 전 베트남 티키(Tiki) 개발총괄 부사장을 수석 부사장(SVP)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테크타카의 아르고는 주문부터 입출고, 배송, 재고 관리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 이커머스 셀러에게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현재 아르고는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와 우체국 EMS, UPS와 연계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역량을 강화 중이다. 정찬필 수석 부사장은 IBM, 삼성, 오라클 등을 거쳐 2016년 쿠팡의 물류 시스템 총괄을 맡아 로켓배송의 전국적 확장 및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운영을 주도했다. 이듬해 아마존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이끌며 아마존의 세계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정찬필 수석 부사장은 베트남 최대 이커머스인 티키에서 개발총괄 부사장을 역임, 현지에 최적화된 물류 및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며 혁신을 선도한 바 있다. 테크타카는 정찬필 수석 부사장의 물류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르고의 기술력 향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