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베트남 신규 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베트남 신규 공장은 연면적 5620평(1만8553㎡), 건축면적 2820평(9320㎡)이다. 클린룸등의 투자로 생산 환경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생산품의 품질 향상이 기대되며 여유 생산 공간을 확보해 비즈니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회사는 이번 신규 공장 이전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장은 임대 공장으로써 이번 자가 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임대료가 절감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와 폴디드줌 FPCB Assy 등을 생산하고 있다. 관련 제품은 국내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일본의 ‘니덱(NIDEC Instruments)’에 소형 모터 부품도 공급하고 있다. 폴디드줌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서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 센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카메라 모듈의 돌출을 줄이고 광학 줌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카메라 성능의 차별화가 멀티 카메라에서 줌 기능 강화로 전환되면서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문제 해결과 고배율 줌을 적용하기 위해 폴디드(잠망경 구조의 망원렌즈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신규 자금을 확보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 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지난 19일 20억 원 규모의 증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디에스누림을 대상으로 발행된 신주는 9월 9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의 책임 경영 의지를 재확인 하는 한편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OIS와 폴디드줌 FPCB Assy 등을 생산하고 있다.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1차 벤더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증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에도 폴디드줌이 탑재된다면 생산량이 확대돼 매출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2분기보다 8% 성장한 2억 8910만 대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 기업 모르도 인텔리전스는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를 올해 398억 2000만 달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14일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6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나 약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폴디드줌 FPCB Assy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재료비 및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이익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OIS, 폴디드줌 FPCB Assy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1차 벤더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회사 실적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 및 시장 경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력 제품인 폴디드줌 FPCB Assy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폴디드줌 카메라모듈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뒷면에 카메라모듈의 돌출을 줄이기 위해 프리즘으로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 센서에 전달하는 카메라모듈로 광학 줌 기능을 적용하기 용이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내다봤다. 각종 시장조사전문기관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팹리스 기업인 하이빅스를 인수한데 이어, 추가 투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BW 인수를 위해 추가적으로 17.5억 원 투자 진행한다. 확보된 자금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AI, IoT, 자율주행차 등에 특화된 박사급 반도체 개발인력 보강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들과의 시너지를 위해 하이빅스 연구소를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위치한 광교 본사에 옮기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번 하이빅스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장기적, 전략적 투자임을 알렸다. 최근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의 김정권 박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 김정권 박사는 코아로직, 삼성전자 서울대학교 반도체연구소를 거친 반도체 설계 부문의 전문가다.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은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가 증가되고 있다. 하이빅스는 상승된 대역폭을 수용하는 차세대 고속 인터페이스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뒤 TSMC 등의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하이빅스는 디스플레이용 고속 인터페이스를 직접 개발하며 대형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납품하고
[헬로티]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최대주주 변경 이후 턴어라운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팹리스 반도체 업체 하이빅스의 주분 58.75%를 44억8천만 원에 인수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이빅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인 시스템 반도체와 주문형 반도체(ASIC)를 주력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2014년에 설립된 팹리스 업체다. 하이빅스는 높은 기술력 및 우수한 설계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의뢰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한 주문형 반도체를 TSMC, UMC, HLMC등 대만 및 중국 반도체 제조회사에서 가공 생산해 후공정 및 테스트를 거쳐 납품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기존 카메라 부품사업의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개편과 함께 하이빅스와의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해 회사를 전문적인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전장제품, 휴대폰, 디지털 가전, LED, 태양전지 등 전방위적 시장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디지털, 그린뉴딜산업에 적극대응 등 사업의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하이빅스는 대기업과 중국업체 OLED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