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차전지 기반 클린룸 기술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사업 강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장치 ‘퓨어게이트’가 녹색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신성이엔지가 청정한 실내환경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신성이엔지는 퓨어게이트 제품으로 ‘녹색기술인증’ 취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으며, 미세먼지 농도 저감은 물론 청정한 공간을 조성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의 클린룸 기술로 개발된 퓨어게이트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분사해 신체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고효율 3중 필터로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를 99.92% 이상 제거하는데, 이는 녹색인증 기준인 95%를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또한 전면 도어의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하면 7초 간 바람이 자동 분사되며, 풍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퓨어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 위치다. 실내로 들어오는 출입구에 설치해, 외부의 미세먼지가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해한 먼지를 사전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출시한 퓨어게이트가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퓨어게이트는 건물 출입구부터 백화점, 어린이집, 학교, 고속철도 역사 등으로 설치가 확대돼 미세먼지 제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도 사용되고 있다.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메인 출입구와 지하주차장에 퓨어게이트가 설치돼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달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래미안 라클래시에도 퓨어게이트가 설치됐다. 퓨어게이트는 신성이엔지가 에어샤워 기능을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생산시설인 클린룸은 먼지가 없는 고청정 공간으로, 클린룸 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를 통해 옷과 피부에 붙은 먼지를 강한 바람으로 제거한 후에 입장하게 된다. 신성이엔지의 퓨어게이트는 에어샤워의 주요 기능인 바람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이고,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강한 바람은 옷과 피부에 붙은 바이러스와 유해가스 등도 제거하기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방역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센서 감지를 통해
[첨단 헬로티] ▲ 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광주지역의 공기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경제가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LG전자·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협약을 맺고 공기산업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