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동화 구동 아키텍처 기술,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구동 시스템 알려 대표 제품 ‘마스터 컨트롤러 프리미엄’부터 최신 ‘일체형 파워 모듈’ 등 공개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이하 비테스코)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CTI 심포지엄에 참가해 전동화 포트폴리오 및 비전을 선보였다. CTI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 파워트레인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회의다. 올해 행사는 전동화 및 대체 구동계 등 미래형 모빌리티를 위한 전략과 기술을 주제로 이달 4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비테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대표 혁신 제품 ‘마스터 컨트롤러 프리미엄’, 최신 실리콘 카바이드(SiC) 칩 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파워 모듈’ 등을 내세웠다. 마스터 컨트롤러 프리미엄은 드라이브·섀시·충전 등 각종 영역에 적용되는 중앙 제어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종횡 방향 가속, 열·에너지 관리, 주행·충전 전략 등을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안전(ASIL-D)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체형 파워 모듈은 파워 일렉트로닉스 및 열 관리 최적화를 통해 고도화된 시스템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비테스코는 이와 더불어 배터리 관리 부품, 새로운 전동화 구동 시스템, 열 관리 솔루션 등
내년 10월까지 900억 육박하는 미래차 소재부품ㆍ배터리 분야 인프라 구축 3개 사업 완료 계획 경주시가 미래차 혁신산업 벨트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소재ㆍ부품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주시가 2030년 내연기관 생산중단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년간 산업부 공모에 도전,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290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193억),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423억)가 선정돼 미래차 전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4월에 준공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를 비롯해 3개 사업 모두 외동 구어2산단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차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3개 연구기관을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통합해 내년 10월까지 완공해 자동차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ㆍ부품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는 대규모 완성차 공장은 없으나 포항 철강, 울산 완성차 산업의 중간 도시로 자동차 산업 비중이 60%를 육박하고 있으며, 1300여 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2021.1
[헬로티] ▲UNIST 기계공학과 권철현 교수팀. UNIST와 울산대학교는 미래형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에 나선다. (출처 : UNIST) UNIST와 울산대학교가 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두 대학은 향후 최대 5년 간 114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지역의 미래기술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체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 대학공동 명품강좌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 전국에서 1개 연구단만을 선발했는데, UNIST 공과대학과 울산대학교 공과대학이 구성한 ‘미래기술혁신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됐다. 김성엽 사업단장은 “제조업 중심도시 울산에 시급한 변화의 필요성과 참여대학들의 연구력, 인재육성을 위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학생들과 지역산업의 공동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