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생체 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란 뼈나 치아에서 발견되는 염기성 인산칼슘으로 생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는 특성이 있어 치약에도 쓰이는 미네랄 물질이다. 이전의 압전 지지체 관련 연구들은 압전성이 뼈 재생을 촉진하고 골 융합을 향상하는 효과를 다양한 고분자 기반 소재에서 확인했지만, 최적의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복잡한 세포 환경을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고유의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생체의 골조직 환경을 모방하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고분자 필름과 융합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으로 제작된 유연하고 독립적인 지지체는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체외 및 체내 실험에서 뼈 재생을 가속하는 놀라운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동 지지체의 골 재생 효과의 원인을 다각도로 밝혀냈다.
동아제약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플렉스는 고함량 비타민 'B'와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그리고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비플렉스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듀얼 처방으로 1일 기준 최대 함량 130mg을 함유했다. 신경비타민이라고 알려져 있는 B1, B6, B12도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UDCA 등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D, 이노시톨도 포함됐다. 김명현 브랜드 매니저는 "피로에 많이 노출된 직장인뿐 아니라 체력이 많이 약해져있는 중장년층까지 비플렉스 듀얼케어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