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 연준, 경기 전망 개선 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최근 경기 전망이 개선되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직전 세 차례 이어진 인하 흐름을 멈췄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일(현지 시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75% 범위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에 대비한 ‘유지 보수적’ 성격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연속 이뤄진 흐름이 중단됐다. 위원회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평가를 상향했다. 또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에 비해 우려를 완화했다. 연준은 회의 직후 성명에서 “가용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고용 증가세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일부 안정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명에서는 노동시장의 약화 위험이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더 크다고 보던 기존 문구를 삭제했다. CNBC는 이 조치가 연준의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목표가 보다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고, 적어도 단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