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하고, 상수원 대상 조류(녹조)경보제 지점을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을 중심으로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수치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을 병행 도입한다. 새로운 예측 체계는 과거의 방대한 수질·수량·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과 물리적 역학 구조를 분석하는 수치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기계학습으로 녹조 발생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물의 흐름·수온·오염물질 이동을 수식으로 재현하는 수치모델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향후 7일간의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해 예보 적시성을 한층 높였다. 조류경보제 지점은 한강수계 의암호, 낙동강수계 영천호, 금강수계 용담호, 영산강·섬진강수계 옥정호 등 상수원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상수원 13
현판식 개최...국립환경과학원과 물환경 분야 표준화 활동 참여 FITI시험연구원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산업환경시험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 대응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표준심의회 산하 16개 분야 전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문위원회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3월 물환경 전문성과 표준화 사업 및 연구 수행 실적을 인정받아 물환경 분야 106종의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2027년까지 총 5년간 기관 내부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두고 ▲표준개발 수요조사 ▲표준화 계획 수립 ▲표준 작성 등 국가표준 개발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도 지정돼 2025년까지 ISO/TC 147에 해당하는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분과 분야 관련 국제 업무 지원을 겸하게 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은 FITI시험연구원이 그간 쌓아온 환경 분야의 전문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물환경 분야의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