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에서 업그레이드된 2D 웨어러블 스캐너인 코디스캔(CODiScan)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무게는 44g의 초경량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신체 부위에 착용할 수 있으며 판독 상태를 시각적으로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로직의 그린스팟(GreenSpot) 기술을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5m거리에서도 스캐닝이 가능한 스마트 조준 메커니즘, 3개의 LED를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가시적이고 신속한 판독 피드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시간의 완충으로 최대 16시간동안 1만2000회의 스캔이 가능하며 2교대 업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으로 가동 중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중단 없는 워크플로우를 보장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디자인에 다기능 버튼 하나로 바코드 리딩은 물론 배터리 체크, 블루투스 연결 및 연결성 상태 확인까지 가능하다. 코디스캔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핸드 트리거(장갑형)은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트리거 시스템과 장갑을 분리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갑을 윗면 과 바닥면으로 나누어 마모된 부분만 교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지 비용의
대신정보통신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스마트 PDA 라인업을 소개한다. 대신정보통신은 리테일 매장, 물류 센터, 운송, 헬스케어 및 국방 분야에서 재고 및 입출고 관리, 출입 관리, 위치 추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 PDA를 제조하고 있다. 이 장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외부에서 작업하는 환경이나 거친 업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업무 중 발생하는 기기 고장 및 파손은 업무의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대신정보통신은 스마트 PDA가 일반 소비자용 제품 대비 개선된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정보통신의 장비 중 하나인 'DS4'는 현장 작업자를 위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산업용 PDA 솔루션이다. 안정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운영과 WLAN 세팅 유지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범퍼형 디자인 채택으로 외부 충격을 최소화한다. 1D 및 2D 바코드 인식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무게와 그립감으로 현장 작업자에게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계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기업 두 곳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함께 물류 자동화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기에 더욱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빠르게 물류 무인화·자동화 진입한 중국 중국 정부는 일찍이 물류의 스마트화를 강조해오면서 디지털 물류 인프라 건설 강화와 운송수단, 물류 센터 등 물류 요소의 디지털화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스마트 물류 시장 규모는 4000억 위안(한화로 약 69조 원)을 초과했고 2025년에는 약 1조 위안(한화 약 17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넓은 공장 부지 등 자동화에 유리한 제조 환경이 맞아떨어지면서 중국의 공장 및 물류 센터들은 빠르게 자동화 단계에 들어섰다. 드론 및 로봇 배송,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스마트 택배 보관함, 스마트 콜드체인, 웨어러블 설비, 3D프린터, 빅데이터 분석 등 주요 기술들은 중국에서
[헬로티=이동재 기자] ▲KOREA MAT 2021 태성시스템 부스. (출처 : 첨단) 태성시스템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소팅(자동분류)시스템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앞당긴 기술의 발전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물류 센터나 물류 창고 등은 빠르게 무인화·자동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 분류기 및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쿠팡, CJ대한통운, SSG 등이 주요 고객이다. 전시회장의 태성시스템 부스에선 Wheel sorter(휠소터) 시스템 ‘Pivotle’가 택배상자와 봉투를 이동시켜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ivotle는 일반 컨베이어와 휠소터를 조합한 구성으로, 비전 시스템이 바코드를 스캔해 화물을 인식하면, 컨베이어 위에 작은 휠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변환하면서 올라오는 화물을 좌·우로 스위칭해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작고 조밀한 휠 구성으로 소형 상품이나 비닐 포장 상품도 훼손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태성시스템의 휠소터 시스템 'Pivotle'. (출처 : 첨단) Pivotle는 모듈형 하드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