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대 2000만원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 7월 24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09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26일 바우처 사업 공고를 시행하고 물류애로를 겪는 78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부족과 운임 상승세 지속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제운송비 지원을 통한 수출 애로 완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산업부(코트라)에서 별도 공고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과는 중복신청, 지원은 불가하다. 물류전용 바우처는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①일반물류 지원 분야는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 ②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한국발 북미 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치)으로 주기적·고정적 수출 물류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회차별 35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선복 확보 및 해상 운임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