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 대상으로 물류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래 물류인재 양성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 '2023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물류업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현장 체험 학습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물류업계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달 27일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Knock-Down) 물류기지인 아산 제2KD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물류 현장을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성수동 본사 인근 교육장에서 봉사활동, 취업 선배들에게 듣는 생생한 진로상담, 물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한 전문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의 ESG 경영이 주목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인니‧베트남‧말련 등 동남아 3개국 핵심인력 50여명 대상 ‘물류전문가 어드벤스드 과정’ 진행 CJ대한통운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 핵심인력을 물류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물류전문가 어드벤스드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각국 법인별 핵심 운영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시작해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물류 운영에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TES기술 도입 및 적용방법의 이해 ▲성공적인 재고관리를 위한 ABC분석 ▲수송원가 산출의 핵심 성공요인 및 구조 ▲해외법인의 물류 프로세스 개선 우수사례 ▲물류센터 레이아웃 및 가시성 구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론 교육과 조별토론 및 발표,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법인 수바라야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라완 사푸트라 센터장은 “ABC분석, 물류센터 설계와 같은 전문이론을 실습과 토론 등을 통해 배워 손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현장들의 운영 방식도 알게 돼 직무역량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CJ대한
업계 최초로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진이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신화빌딩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한진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App(Android, iOS)을 통해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질의응답, 전문가 제공 물류 전문지식과 칼럼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물류산업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용자와 물류전문가 매칭을 통한 물류전문지식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로지덕스에서 활동하는 물류전문가는 물류 지식정보를 직접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업계 종사자에게는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주고, 소상공인, 1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에게는 물류 관련 문제 해결에 전문적인 도움을, 관련 학과 학생과 연구자에게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진은 로지덕스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물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청년물류포럼 소속 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로 이루어진 ‘로지덕스 서포터즈’ 22명을 선발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물류현장 견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서부 항만의 물류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물류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체가 덜한 항구로 입항지를 변경하고, 물류난 장기화를 대비해 현지 재고 물량을 늘릴 것을 우리 기업에 조언했다. KOTRA는 지난 17일 현지 한인 물류전문가 2명을 초청해 ‘美 서부 항만 물류적체 전망 및 대응 방안’ 웨비나(사전녹화)를 개최했다. LA, 롱비치항 앞바다에 선박 100여 척 입항 대기 중 미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의 40%를 처리하는 미국 최대 항구인 LA 롱비치항에는 현재 100여 척의 선박이 입항하지 못하고 앞바다에 대기 중이다. 이로 인해 선박들의 입항 대기시간도 지난 8월 중순 약 6일에서 최근 13일까지 늘어났고 한 달 넘게 대기하고 있는 선박들도 목격되고 있다. 항구에서 화물처리가 지연되면서 터미널에 컨테이너도 쌓여가고 있다. 김호석 부산항만공사 미주 대표는 “LA항과 롱비치항을 방문했을 때 육안으로도 심각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통상 3~4단 정도 쌓여있던 컨테이너들이 지금은 5~6단으로 쌓여있고 컨테이너 야드도 가득 차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화물적체 현상이 심각한 이유는 미국 경기회복으로 물동량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은 11월 1일 업계 최초로 물류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LogiDucks)’를 런칭했다. 한진물류연구원이 기획하고, ㈜한진이 운영을 맡는 로지덕스(LogiDucks)는 사용자에게 물류 분야에 특화된 지식을 제공해주고, 물류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이다. ㈜한진과 한진물류연구원은 대한민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은 물류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물류에 대한 지식과 문제해결이 필요한 플랫폼 사용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로지덕스를 런칭했다. 로지덕스는 보편적인 지식정보의 교류를 넘어 물류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여타 지식 플랫폼과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이를 통해 관련 종사자에게는 물류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주고, 소상공인, 1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에게는 물류 관련 문제 해결에 전문적인 도움을, 관련 학과 학생과 연구자에게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의 미래 물류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덕스는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App과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며, '물류전문가 매칭 서비스'와 '전문가가 제공하는 물류전문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