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ICT와 AI 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농업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에서 데이터 기반 정말 생육관리 단계(2세대)을 거쳐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이다. 특히, 시설원예·축산분야 다부처 패키지 R&D사업, 노지분야 시범사업, R&D 고도화 사업, 혁신밸리 실증단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국내 ICT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점점 요구되는 추세이다. 이 사업의 위탁운영 기관인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023년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CEO(리더)과정(2개월 40시간), 스마트농업기술기초과정(2개월 60시간),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3개월 80시간), 데이터분석 활용과정(3개월 80시간), 스마트농업 수출 교육과정(3개월 40시간
오아시스마켓이 8일 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독자적 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물류테크 기반 이커머스 기업으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이커머스 상장 1호 기업이 된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는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유일한 이커머스 흑자 기업이다. 직소싱 유통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고객은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며, 독자 개발한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스마트 물류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변하지 않는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오아시스마켓 상장에 대해 소개했다. 오아시스는 이번 상장에서 523.6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밴드는 30,500원~39,500원이며, 최대 공모 예정 금액은 2,068억 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7~8일 수요예측 진행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4일~15일 일반공모청약을 거쳐 2월 23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오아시스는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 소싱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이후,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열어 유통 업력을 쌓아온 데 이어 2018년 8월 온라인 플랫폼 오아시스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