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방위산업용 소재·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와 합병을 통해 국내 유일 드론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무인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볼크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채권자보호절차 공고와 이의 수렴 과정을 거쳐 9월 27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볼크는 육·해·공군 등 국내 소요군에서 사용하는 제어·구동 장비 등 핵심 방산 부품을 자체 개발·양산할 수 있는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볼크는 다수 첨단 제조 장비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완제품을 납품하는 ‘턴키 공급’ 방식을 채택해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3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은 4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합병으로 파블로항공은 볼크의 검증된 밀스펙(Mil-spec) 인증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방산 전용 드론 ‘파블로M(PabloM) 시리즈’ 군집자폭드론 S10s는 물론, 개발 중인 중·대형 자폭드론, 정찰·다목적 드론, 인스펙션 전용 드론까지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독자 기술인 AI 기반 ‘군집조율’ 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SF+AW 2021에서 협동로봇 RB 시리즈, 무인 로봇 카페 플랫폼, 사족보행 로봇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개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협동로봇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해당 부품을 통해 RB 시리즈는 높은 구동 속도, 정밀한 제어 성능, 유격 현상 없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또한 자체 부품을 사용해 타사 제품 대비 30%가량 저렴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RB 시리즈는 RB5-850, RB3-1200, RB10-1300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믹스(MIXX)는 식음료 제조 분야에 협동로봇을 접목한 무인 로봇 카페 플랫폼이다. 양한 사업 아이템에 맞는 식음료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