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급전(給電)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무선기기나 전기·전자 제품을 일정 범위에서 자동 충전하거나 더 나아가 유선 전력공급 장치가 없어도 된다. 11월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전파 관리 업무를 맡는 일본 총무성이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 기지국을 활용한 급전 기술을 실증하는 실험을 시작해 이르면 2025년 사업화에 나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 기술 개발에는 교토대학, 가나자와공업대학, 정보통신연구기구(NICT)가 함께 참여한다. 일본 전역에 약 20만 곳의 이동통신 기지국을 둔 소프트뱅크는 기지국에 송전용 기기를 설치해 5세대(5G) 통신에 사용되는 28GHz의 고주파 대역을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방법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초기에는 인체에 영향이 없도록 1mW 정도로 출력이 낮은 전력을 반경 10m 범위에만 공급한 뒤 점진적으로 100m 정도까지 공급 범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전파 간섭 문제 등을 이유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 전기 공급을
[첨단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고집적 15W USB 타입 C 충전기/충전 방식 감지 솔루션인 'MAX14748'을 출시했다. 2셀 직렬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해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휴대용 USB 타입 C 기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MAX14748 15W USB 타입 C 충전기 및 충전 감지기 솔루션 블록 다이어그램 무선 스피커, 고급 카메라, 가상현실(VR) 헤드셋, 엔진이 탑재된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위한 충전과 멀티미디어 데이터 스트림 전송을 위해 USB 타입 C 커넥터를 활용한다. 2셀 직렬 배터리 팩은 이 같은 제품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한다. 지금까지 2셀 직렬 배터리 팩을 이용하는 USB 타입 C 제품은 여러 개별 부품이 필요해 가격이 높고 회로 내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MAX14748은 USB 타입 C 충전 감지, 28V 과전압 보호, 전력 경로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해 단순한 구조를 자랑한다. 레거시 USB BC1.2 호환 및 기타 비표준 충전기를 지원하는 MAX14748은 마이크로 USB 솔루션 보다 2배 높은 성능으로 USB 타입 C 충전을 지원한다. MAX14748은 프로그래밍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최신 고속 충전 산업 표준을 지원하는 STWBC-EP 칩을 출시했다. ST가 출시한 STWBC-EP 칩은 새로운 모바일 기기의 무선 충전 가속화를 돕는다. ▲무선 충전을 가속화하는 ST의 STWBC-EP 스마트 디바이스의 활용이 크게 늘면서 빠르고 간편한 배터리 충전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는데, 최근에는 무선 충저니 도입되면서 충전기나 부피가 큰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필요가 없어지고 케이블 충전만큼 빠르게 충전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주요 모바일 제조업체들은 업계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호환 제품을 출시하며 무선 충전 체제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 표준인 Qi 사양을 관리하는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고속 충전을 위한 확장 전원(Extended Power) 프로파일을 도입했다. 이 프로파일은 최대 충전 전력을 5W에서 15W로 높여 최대 3배까지 기기의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Qi 확장 전원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무선 충전 컨트롤러 중 하나인 ST의 STWBC-EP는 대기 모드에서 불과 16mW의 전력을 소모하며 입력 전력의 80% 이상을 무선
[첨단 헬로티]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및 아이폰X를 위한 새 무선 충전 패드를 13일 발표했다. BOOST↑UP™무선 충전 패드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및 아이폰X에 무선 충전을 제공한다. Qi 기술을 응용한 솔루션으로, 호환 장치의 경우 최대 7.5W까지 충전을 할 수 있다. 벨킨은 세계 무선 충전 시장에 대해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고객의 생활 방식 및 구매 선호도, 그리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벨킨의 제너럴 매니저이자 부사장인 스티브 맬로니(Steve Malony)는 "전 세계 고객들은 아이폰을 사랑하며 미래의 충전은 무선 충전이라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신기술의 힘을 실감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명으로, 벨킨의 성장하고 있는 무선 충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및 아이폰X를 위한 새로운 BOOST↑UP 무선 충전 패드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벨킨은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및 아이폰X 사용자에게 케이블 없는 최고의 편리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헬로티] 애플이 올해 선보일 새 아이폰 3종 모두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애플 관련한 분석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최근 연구노트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1개 제품은 OLED 기반 화면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제품은 현재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뒤를 잇는 후속작 성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의 예상대로 새 아이폰들이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경우 발열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유리 케이징과 무선 충전은 열이 있는 시스템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OELD 기반 프리미엄폰은 과열 이슈가 다른 두 제품보다 더 클 수 있다. 이를 감안해 애플은 제조 단게에서 과열 이슈를 막기 위해 절연 흑연 시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절연 흑연 시트를 포함한 기술적인 변화들은 새 아이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OLED 아이폰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일 것이란 루머가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