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크 내장, 안전 설계, 핸드메이드 등 자사만의 차별화 기술력 녹여 솔루엠이 23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강남에서 스마트 워머 런칭쇼를 열고, 자사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개발과 관련한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솔루엠은 이번 런칭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워머를 앞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스마트 워머는 음료 보온과 멀티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솔루엠의 사업 비전과 데스크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됐다. 솔루엠 김동욱 솔루션영업그룹장은 행사에서 "스마트 워머는 현대인의 충전 편의성과 따뜻한 음료 한 잔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오피스 라이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필요없어 깔끔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솔루엠은 자사의 스마트 워머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솔루엠 이서진 상품기획그룹장은 스마트 워머에 대해 "무선 충전 방식의 머그 워머는 우리가 처음이다. 시중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 음료를 데우는 방식이나, 자사 스마트 워머는 파워뱅크를 탑재해 충전 없이 최대 두 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서진 그룹장은 "일반적인
제네시스 강남 등 5개소에 충전 거점 개소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 운영 제네시스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한다.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의 무선충전 기술은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 약 8시간이 소요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무선전력위원회(WPC)에서 최초로 신규 Qi 1.3 표준 인증을 받은 새로운 자동차 무선 충전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NXP 무선 충전 MWCT 제품군 MCU가 포함된 Qi 인증 보드, NFC 옵션, 보안 요소, CAN/LIN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NXP의 무선 충전 Qi 1.3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개발자가 Qi 인증 무선 충전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WPC의 Qi 표준은 애플, 삼성, 샤오미 등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Qi 1.3 표준에는 스마트폰 또는 기타 무선 전력 장치가 Qi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새로운 보안 인증 기능이 포함된다. 인증되지 않은 장치가 감지되면 무선 전력 전송을 낮은 수준으로 줄여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고 장비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서는 NXP의 자동차용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에 보안 스토리지를 추가해야 한다.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 NXP의 IoT 및 보안 솔루션 부문 이사 겸 총괄 매니저는 “NXP는
[특허라는게 말이야]는 '콕스(COX)' 특허법률사무소의 오재언 대표 변리사가 들려주는 특허 이야기입니다. 벌써 4편을 업로드하게 됐네요. 이번 4편에서는 한림포스텍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특허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특허라는게 말이야 - 4편]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한국 중소기업의 ‘혼’ 들어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선보였을 때, 우리는 이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주도하여 개발하였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2002년, 한림포스텍이라는 한국의 중소기업은 무선충전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개발된 기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재에서는 한림포스텍이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던 과정과, 어떤 특허 전략을 썼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특허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특허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1. 한림포스텍의 무선충전 기술 무선충전 기술이 처음 개발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기존의 유선 충전 케이블을 대체할 정도로 상용화되기는 쉽지 않았다. 낮은 충전효율, 유선대비 오랜 충전시간, 불안정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대전광역시가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인 ‘올레브’의 시범운행을 위해 23일 개통식을 가졌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중 한 분야인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과기정통부와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2년 간의 시범운행 기간 동안 기술적 이슈와 시민 편의성 등을 검증해 시범운행 종료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으로, 전기버스에 무선충전장치를 부착, 버스정류장 하부에 무선충전기를 매설하고, 85k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충전하는 서비스다. 해당 기술은 작년 9월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순환 전기버스 노선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버스정류장 2곳에서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바 있다. 유선충전 방식과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 설치나 연결부품 추가 설치 없이 1대 다수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선이 땅 속에 매설되어 있어 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발족하는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표준 수요 발굴, 표준화 과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의견조율,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강화, 호환성 확보,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국내 협력체계 강화 등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충전기(간사 기관 : 스마트그리드협회), 무선충전(카이스트), 전기이륜차(스마트E모빌리티협회), 배터리(전지협회), 차량(한국자동차연구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운영사무국을 맡는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중점 추진할 표준화 과제는 크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은 지난 8일 성남 본원에서 ㈜켐트로닉스와 'V2X 기술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ETI와 켐트로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V2X와 무선충전 분야에서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동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측이 보유한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모바일용 무선충전 소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ETI의 대표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켐트로닉스의 경험과 기술력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미래 자동차 시대의 사용자 경험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ITS는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약자로 기존 ITS에 정보공유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이 약자로, 차량
저전력 제품 중심의 상용화 급속히 진행 및 다양한 분야로 확산 국내 무선충전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품질개선을 위한 시험장비 기술 확보, 국제규격 품질인증에 대비한 설계기술 확보 등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 나아가 차세대 유망기술인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rFuel과 Qi 국제표준 시험인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여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의 산업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 서언 무선전력전송(WPT(Wireless Power Transfer) 이하 무선충전) 기술은 휴대전화 단말기의 무선충전기 등 저전력 제품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홈 어플라이언스, 철도,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1). 무선충전 산업은 5~10년 이후 시장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WPT를 시험연구할 수 있는 융합기술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자기유도형 및 자기공진형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규격인 WPC 2)와 A4WP/PMA 3)의 시험평가 및 인증
삼성·LG 주도권 확보 경쟁 치열 최근 “올해가 무선충전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IHS의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무선충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는 삼성과 LG가 무선충전 시장에서 외나무 싸움을 벌이고 있다. LG이노텍은 최근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사용 가능한데다, 유선충전과 동일한 출력의 15W 무선충전 송신모듈을 공개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6부터 무선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무선충전 대중화에 앞섰으며, 최근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타입 충전기’를 개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무선충전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 지금까지 전력은 전선을 통해서만 전달된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전선이 없어도 기기가 작동할 수 있다. 집안이나 책상을 어지럽히는 선, 그 중에서도 전선을 없앤다는 생각이 가당키나 했을까? 무선인터넷이나 무선키보드처럼 무선 통신을 이용한 기술은 주변에 흔하지만, 이 기기들은 모두 자체 배터리로 전원을 마련한다. 그 배터리까지 무선으로 충전한다는
IT 업체,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다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PASSENGER CAR 개발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여기서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포준화 동향과 기술 개발의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 노선에 전류가 흐르게되면 자연스럽게 자기장이 생성되고, 그 자기장 근처에 코일을 감아 놔두면 그 코일에 유도 전류가 발생한다. 1차측, 2차측 트랜스포머들은 이러한 무선충전의 원리로 만들어진다(그림 1). 그림 1.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기술 개념 여기서 문제점은 1차측과 2차측이 떨어지게되면 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는 것인데, 어느정도 출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무선전력전송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선충전 전기버스 기술 현황으로, 카이스트 학교 내에 셔틀하는 버스가 무선충전 전기버스로 운행중이다. 1차측과 2차측을 떨어트려놓아도 에너지 전송이 80% 이상 될수 있도록 하는 자기공진현상화 기술이 특징이다. 일본의 경우,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운행한 전기차 히노가 있다. 일본 하네다 공항 근처에서 운행을 했으며 상용화 실패로
IT 업체,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다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PASSENGER CAR 개발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여기서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포준화 동향과 기술 개발의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 노선에 전류가 흐르게되면 자연스럽게 자기장이 생성되고, 그 자기장 근처에 코일을 감아 놔두면 그 코일에 유도 전류가 발생한다. 1차측, 2차측 트랜스포머들은 이러한 무선충전의 원리로 만들어진다(그림 1). 그림 1.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기술 개념 여기서 문제점은 1차측과 2차측이 떨어지게되면 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되는 것인데, 어느정도 출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무선전력전송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선충전 전기버스 기술 현황으로, 카이스트 학교 내에 셔틀하는 버스가 무선충전 전기버스로 운행중이다. 1차측과 2차측을 떨어트려놓아도 에너지 전송이 80% 이상 될수 있도록 하는 자기공진현상화 기술이 특징이다. 일본의 경우,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운행한 전기차 히노가 있다. 일본 하네다 공항 근처에서 운행을 했으며 상용화 실패로
무선충전보조테이블은 넓이 200mm의 무선충전이 내장된 보조테이블을 기존 테이블과 결합시킨 후 그 위에 강화유리로 만든 테이블보드로 덮는 방식의 제품이다. 기존 테이블과 무선충전보조테이블은 하나의 테이블보드로 덮여지게 되어 하나의 테이블처럼 사용된다. 또한 테이블보드를 활용하면 기존 음식점에서는 무선충전테이블로 사용하면서 테이블을 메뉴판이나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테이블플러스 ☎070-7777-8546 www.tableplus.co.kr
NS(Nucleus Scientific)는 MIT의 교수 이안 헌터(Ian Hunter)에 의해 2007년 설립됐으며, 에너지 저장, 전송 및 교통 이용 등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설립 이후 에너지와 관련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기술 특허를 여러 차례 발표하면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하는 배터리 관련 기술은 전자 제품은 물론, 전기차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작동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전동기에 의해 구동되는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EV),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EV, 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lug-in HEV, PHEV)로 구분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2011년 1백만대에서 2015년에는 6백8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며, 2020년에는 1천만대로 연평균 3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은 초기에는 HEV 중심으로 보급되다가, 향후 PHEV와 EV의 비중이 차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고유가, 배터리 기술의 발달과 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전기차의 수요는 전망치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차란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등을 일컫는데, 결국은 탈석유를 뜻한다. 석유를 덜 쓰거나 신재생에너지로 바꿔나가는 차량을 의미하며, 특히 전기차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대자동차 김철수 부장의 전기자동차와 무선충전에 대한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친환경차를 개발해 나가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석유 문제인데, 석유는 각국의 에너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중동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유가가 불안정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탈피하기 위해 수송 분야에서는 친환경차로 전환하자는 계기가 마련됐다. 환경 규제는 셰일가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 화석연료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대체에너지 사용 강제화 등의 환경 규제 및 ZEV(Zero Emission Vehicle) 보급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ZEV란 배출 가스를 내지 않는 차를 의미하는데 2020년 100만 대, 2025년 150만 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18MY부터 지난 3년간 평균 판매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