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머신러닝 기반 예지정비로 아태지역 제조 공정 다운타임 최소화 설치부터 최적화까지 ‘순환구조’ 지원…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실현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선도기업 셰플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 고객을 위한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라이프타임 솔루션 원격 모니터링 센터(RMC)’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셰플러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77개 이상 산업 현장, 약 8,000여 개 센서를 연결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설비 상태 진단 및 예지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새롭게 구축된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셰플러의 대표 예지정비 솔루션인 ‘옵타임(OPTIME)’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옵타임은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수백 대의 설비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진동, 온도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셰플러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해 센서 설치 오류, 데이터 불균일, 전문성 부족 등 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설치와 시운전, 시스템 안정화,
자동차·기계 설비부터 가전까지 활용 가능한 다목적 솔루션 360도 분사 밸브와 저취 원료로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자동차와 기계 설비 유지보수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셰플러 트루파워 다목적 윤활방청제’를 출시하며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금속 표면에 얇은 유막을 형성해 녹 발생을 방지하고, 동시에 마찰을 줄여 원활한 작동을 지원하는 스프레이형 윤활방청제다. 체인, 기어, 볼트·너트, 잠금장치 등 마찰과 소음이 잦은 부위에 적합하며, 좁은 틈새까지 침투해 금속 부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제품은 360ml 용량의 스프레이 타입으로, 360도 회전 분사 밸브와 접이식 스트로우를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 틈새까지 정밀하게 분사돼 먼지, 오염물질, 녹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취 원료를 사용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부 윤오석 전무는 “이번 제품은 자동차 및 기계 설비는 물론, 가전기기 등 일상 속 다양한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2024년 셰플러 그룹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약 182억 유로(약 26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의 회복 탄력성과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그리고 지난해 합병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자회사들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은 69억 5,500만 유로(약 10조 9,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생산 감소와 전반적인 시장 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E-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총 47억 유로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진 및 트랜스미션 시스템, 섀시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는 각각 2.9%, 3.8%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25억 7,900만 유로(약 4조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베어링 & 인더스트리얼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