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Meissa)가 1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에이벤처스 ▲유온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지앤텍벤처투자 ▲빗썸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캐피탈 등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메이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 메이사는 시리즈 C 투자 유치와 함께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2026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PO 역시 글로벌 종합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사는 지난 8월 자회사 메이사플래닛과의 합병을 거치며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메이사플래닛은 KAI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설립된 위성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현재까지 KAI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 원에 달한다. 메이사 관계자는 “해당 합병으로 KAI의 위성
메이사플래닛-진주시,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에 뜻모아 메이사플래닛이 지난 2022년 위성 특화지구로 선정된 진주시와 협무협약(MOU)을 맺고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메이사플래닛은 위성영상 기술 업체 메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함께 설립했다.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계층 공간정보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현재 설비 원격관리, 재난재해 위험 예측 및 분석, 건성 현장 및 인프라 모니터링 등에서 활약 중이다. 메이사플래닛은 위성영상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진주시와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 이번 MOU는 메이사플래닛의 첨단 기술력과 진주시의 지원을 결합해 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김동영 메이사플래닛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와 위성 산업 발전을 기대한다”며 “메이사플래닛은 앞으로도 위성 특화지구 산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