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를 경고하면서 주가가 8% 급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퀄컴(Qualcomm) 주가가 메모리 칩 부족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 전망 탓에 8%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퀄컴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어 제시한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다. CNBC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기타 소비자 전자제품에 필요한 메모리 자원이 데이터센터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퀄컴 주가는 8% 급락했는데, 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소비자 전자제품용 메모리 칩 공급을 잠식하면서 회사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애널리스트들과의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부진이 "100% 메모리와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적 랜덤 액세스 메모리(DRAM)의 가용성이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몬 CEO는 핸드셋 수요는
에이수스(Asus)가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 속에서도 지포스 RTX 5070 Ti 그래픽카드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당초 RTX 5070 Ti 생산을 축소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가 이를 번복하며, 자사 홍보 담당자의 '불완전한 정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 버지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최근 하드웨어 유튜브 채널 하드웨어 언박스드(Hardware Unboxed)에 RTX 5070 Ti 공급 부족을 이유로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공식 성명을 통해 "지포스 RTX 5070 Ti와 지포스 RTX 5060 Ti 16GB는 단종(end-of-life, EOL)되거나 EOL로 지정되지 않았다"며 "에이수스는 이 모델들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에이수스가 하드웨어 언박스드에 전달했던 초기 설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더 버지는 전했다. 하드웨어 언박스드는 에이수스가 자신들에게 RTX 5070 Ti가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해당 모델을 EOL 상태로 뒀다고 "명확하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드웨어 언박스드는 이번 혼선이 벌어진 경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