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는 도로 안전 토탈솔루션 업체 스마트에어챔버와 신개념 충격흡수장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기존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및 항만 안전 분야, 자율주행 교통 분야, 육상 및 해상 수송 인프라에 IT 서비스를 접목하고,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충돌 정도에 따른 상해 레벨을 나타내는 ‘AI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스마트에어챔버는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충격 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긴급 도로 보수용 특수 차량, 이동식 작업자 보호 안전 차량, 자동차 및 선박 충격 흡수용 에어 범퍼, IoT 교통 관제 시스템 등의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국토부의 실차 충돌 시험에 합격한 열가소성 우레탄 소재의 신개념 충격흡수장치는 차량 추돌 사고 시 충격 에너지를 공기압으로 흡수하여 사람과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에어챔버의 충격흡수장치는 노면 청소차, 덤프트럭, 경찰차, 선박 등의 뒷부분에 부착하거나 도로 방호 울타리에 설
"2025년까지 전극 파운드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메디콕스가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EoCell)과 공동으로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 이오셀 알버트 주(Albert Zou) 대표, 패트릭 그레이(Patrick Gray) 총괄 등 양사 경영진, 이오셀 엔지니어, 메이저 배터리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 각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합작법인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양사가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배터리셀을 위탁 생산해 공급하는 이른바 ‘배터리셀 파운드리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고객사 별로 니즈에 맞는 배터리셀을 제조해 공급하게 된다. 향후에는 배터리셀 완제품 제조 및 공급, 플랜트 설계 및 구축 사업까지 진출을 추진한다. 합작법인은 2029년까지 연 매출 1억300만 달러(약 1362억 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합작법인은 사업 초기 전극 파운드리 사업을 우선 전개할 예정이다. 전극 공정은 슬러리 제조, 코팅, 건조, 압연, 슬리팅으로 구분되는 배터리 생산 공정 중 하나로, 양극과 음극 극판을 만드는 공정이다. 배터리
메디콕스가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Eocell)과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메디콕스-이오셀 합작법인(JV)의 배터리 소재, 셀, 팩의 제조 및 유통∙판매 등 이차전지 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오는 16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 이오셀 알버트 주(Albert Zou) 대표, 패트릭 그레이(Patrick Gray) 총괄사장 등 양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합작법인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서 원통형 및 각형 등 배터리셀 형태, 리튬인산철(LFP)·니켈코발트망간(NCM)·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다양한 양극재를 조합해서 맞춤형 배터리셀을 제조 및 공급하는 것이다. 이오셀은 국내 메이저 배터리 회사에서 핵심 설계 개발 등을 담당했던 인재가 주축을 이뤄 설립된 회사다. 차세대 고용량, 고에너지셀, 급속충전 배터리 기술을 보유해,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현재 노르웨이 배터리 회
메디콕스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소니드 대상 8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8,686주)에서 30.05%(13,915,353주)로 확대됐다. 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셀의 엔지니어들은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등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이사는 “최근 K-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니즈가 더욱 커진 만큼, 이오셀의 맞춤형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충전소 및 에너지 특화 통합 관리형 플랫폼을 통한 에너지 에코시스템 구축 메디콕스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및 에너지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메디콕스는 에너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전문기업 고미에너지딜러버리와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콕스는 충전소 및 에너지 특화 통합 관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사업은 단순한 충전기 설치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플랫폼까지 구축해 충전소 운영자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 중이다. 이에 발맞춰 충전소 운영자에게는 충전기를 원격 관리하고 기계 결함을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소비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충전소 위치를 확인한 후 예약·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와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에너지